스트리머 후원금 세금 처리 방법 - 별풍선, 치즈, 도네이션 다 정리했어요

안녕하세요! 세무사 친구 덕분에 세금 관련 정보를 많이 알게 된 스트리머입니다. 주변 스트리머들이 후원금에 대한 세금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별풍선이랑 치즈, 도네이션 같은 후원금이 과연 세금 대상인지,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은 후원금 세금 처리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해볼게요!

후원금도 세금을 내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내야 합니다. 별풍선, 치즈, 도네이션, 구독 등 모든 형태의 후원금은 소득에 해당해요. 국세청에서는 스트리머가 받는 후원금을 사업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는데, 어떤 형태로 받았든 세금 신고 대상이에요. "선물 아니에요? 선물도 세금 내야 해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방송 활동의 대가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선물이 아닌 소득으로 봅니다.

플랫폼에서 이미 일정 비율을 떼고 정산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플랫폼의 수수료이지 세금이 아니에요. 세금은 별도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일부 플랫폼에서 원천징수(3.3% 등)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미리 떼는 세금이에요. 나중에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이미 납부한 원천징수세액을 차감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별 후원 시스템과 정산 구조

각 플랫폼마다 후원 시스템과 정산 비율이 다르니까 정리해볼게요. 숲(SOOP)의 별풍선은 시청자가 100원에 하나를 구매하고, 스트리머에게는 약 60~70원 정도가 정산돼요. 치지직의 치즈도 비슷한 구조인데, 정산 비율이 조금 달라요. 유튜브의 슈퍼챗은 유튜브가 30%를 가져가고 나머지 70%가 스트리머에게 정산됩니다.

트윕이나 투네이션 같은 외부 후원 플랫폼은 또 다른 정산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이런 플랫폼들은 보통 결제 수수료 6~8%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정산해줘요. 중요한 건, 세금은 내가 최종적으로 받은 정산금액이 아니라 시청자가 보낸 원래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내가 수령한 금액 기준이에요. 플랫폼에서 연간 정산 내역서를 제공하니까 이걸 기준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후원금 소득 유형 - 사업소득 vs 기타소득

후원금이 사업소득인지 기타소득인지는 스트리머의 활동 형태에 따라 달라요. 사업자등록을 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사업소득이 되고,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될 수 있어요. 어떤 게 유리한지는 연간 후원금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기타소득의 경우 필요경비를 60%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서, 연간 후원금이 적은 경우에는 기타소득이 유리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연간 후원금이 500만 원이라면, 60%인 300만 원을 경비로 인정받아 200만 원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는 거예요. 하지만 연간 후원금이 2,000만 원을 넘으면 사업자등록을 하고 실제 경비를 처리하는 게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원천징수와 종합소득세 신고의 관계

플랫폼에서 원천징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최종 세금이 아니에요. 원천징수는 소득 발생 시 미리 일정 비율의 세금을 떼는 건데, 보통 3.3%(소득세 3% + 지방소득세 0.3%)를 원천징수해요. 이렇게 미리 낸 세금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기납부세액으로 공제됩니다.

예를 들어 연간 후원금으로 3,000만 원을 받고 원천징수로 99만 원(3.3%)을 이미 냈다면, 종합소득세 계산 결과 세금이 150만 원이라면 99만 원을 빼고 51만 원만 추가로 납부하면 되는 거예요. 반대로 원천징수액이 실제 세금보다 많으면 환급을 받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종합소득세 신고는 꼭 해야 합니다.

현금 후원(계좌이체)의 세금 처리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 직접 계좌이체로 받는 후원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것도 당연히 소득이에요. 시청자가 직접 계좌로 보내는 후원금은 플랫폼에서 내역이 남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기록하고 신고해야 합니다. 국세청에서 은행 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신고하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어요.

현금 후원을 받을 때는 입금 내역을 따로 기록해두는 게 좋아요. 누가, 언제, 얼마를 보냈는지 엑셀이나 가계부 앱으로 관리하면 나중에 세금 신고할 때 편합니다. 그리고 현금 후원이 연간 일정 금액 이상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국세청에서 소득으로 간주하고 세무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성실하게 신고하는 게 안전해요.

후원금 관련 절세 팁

후원금에 대한 세금을 줄이려면 경비 처리를 잘해야 해요. 방송 장비, 인터넷 비용, 전기료, 방음 시설, 게임 구매 비용 등 방송과 관련된 지출은 모두 경비로 처리할 수 있어요. 경비가 많을수록 과세 대상 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세금이 줄어듭니다.

또 하나의 팁은 소득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는 거예요. 국민연금, 건강보험, 개인연금저축, 주택자금 등 다양한 소득공제 항목이 있으니 꼼꼼히 챙기세요. 그리고 사업자등록을 한 경우에는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어요. 장비를 구입하면서 낸 부가가치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절세를 위해서는 전문 세무사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후원금 세금 신고 실수 사례

주변에서 본 후원금 세금 신고 실수 사례를 공유할게요. 가장 흔한 실수는 여러 플랫폼의 후원금을 합산하지 않는 거예요. 숲에서 받은 별풍선, 유튜브에서 받은 슈퍼챗, 트윕에서 받은 도네이션 등 모든 플랫폼의 수익을 합산해서 신고해야 해요. 하나라도 빠뜨리면 과소신고가 됩니다.

두 번째 실수는 플랫폼 수수료를 공제하지 않는 거예요. 시청자가 보낸 금액이 아니라 실제로 내가 정산받은 금액이 소득이에요. 세 번째는 비정기적인 후원을 빠뜨리는 거예요. 일시적인 대형 후원이라도 소득이니까요. 이런 실수를 방지하려면 모든 플랫폼의 정산 내역서를 모아서 총합을 계산하고, 꼼꼼하게 신고하는 게 중요해요.

마무리 - 후원금 세금, 미리 준비하면 어렵지 않아요

후원금 세금 처리가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한 번 시스템을 잡아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정말 편해요. 큰손탐지기 같은 도구로 후원 현황을 파악하면서 매달 각 플랫폼의 정산 내역을 정리하고, 경비 영수증을 모아두고,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됩니다. 세금을 성실하게 내면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전문 방송인이 될 수 있어요. 후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보답하는 첫걸음이 바로 성실한 세금 납부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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