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장비, 좋은 세팅을 해놔도 인터넷이 불안정하면 다 소용없어요. 방송 중에 프레임이 뚝뚝 끊기거나 화면이 뭉개지는 현상의 원인 중 대부분은 인터넷 업로드 속도 부족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트리밍에 필요한 인터넷 속도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통신사별 차이도 비교해볼게요. 방송에서 중요한 건 다운로드 속도가 아니라 업로드 속도예요. OBS에서 설정한 비트레이트가 그대로 서버로 업로드되어야 하거든요. 1080p 60fps 기준으로 비트레이트를 6000kbps로 잡으면 최소 업로드 속도 10Mbps 이상이 필요합니다. 여유를 두고 비트레이트의 1.5~2배 정도 업로드 속도를 확보하는 게 안전해요. 가족이 같은 인터넷을 쓰고 있다면 더 넉넉해야 합니다. 방송은 무조건 유선 연결을 추천해요. 와이파이는 아무리 좋아도 간헐적으로 패킷 로스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게 방송 중에 프레임 드랍으로 직결됩니다. 방 구조 때문에 유선이 어렵다면 최소한 와이파이 6E 이상 라우터를 사용하고, 5GHz 대역에 연결하세요. 그래도 유선에 비하면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한국 통신사 3사(KT, SK, LG U+) 모두 기가 인터넷을 제공하는데, 실제 체감 속도는 차이가 있어요. KT는 전통적으로 인터넷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특히 해외 서버 연결 안정성이 우수합니다. SK브로드밴드와 LG U+도 국내 서버 기준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해외 플랫폼(트위치 시절에는 특히)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었어요. 치지직이나 숲 같은 국내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3사 모두 무난합니다. 방송 전에 반드시 속도 테스트를 해보세요. speedtest.net이나 fast.com에서 업로드 속도를 확인하고, OBS 비트레이트를 업로드 속도의 50~70% 수준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속도가 안 나오면 라우터 재시작, 랜선 교체, 통신사에 회선 점검 요청 등을 해볼 수 있어요. 의외로 낡은 랜선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CAT6 이상의 랜선을 사용하세요. QoS(Quality of Service) 설정을 지원하는 라우터라면 OBS 트래픽에 우선순위를 주는 게 도움이 돼요. 다른 기기가 대용량 다운로드를 하더라도 방송 송출에는 영향이 덜 가게 됩니다. 방송 중에는 가능하면 클라우드 동기화, 자동 업데이트 같은 백그라운드 트래픽을 끄는 것도 좋아요. 큰손탐지기에서 인기 방송을 보면 프레임 드랍 없이 매끄러운 방송들이 많은데 대부분 네트워크 세팅에 신경 쓴 결과입니다. 전업 스트리머 중에는 방송 전용 인터넷 회선을 따로 쓰는 분들도 있어요. 월 2~3만원 추가 비용이 들지만, 방송 안정성 면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에요. 다만 취미로 방송하는 수준이라면 거기까지 필요하진 않습니다. 기존 인터넷에서 최적화만 잘 해도 충분해요. 업로드 10Mbps면 720p 30fps, 20Mbps면 1080p 60fps, 50Mbps 이상이면 1440p나 4K 방송도 가능해요. 자기 인터넷 환경에 맞는 최적의 세팅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psvip.kr에서 다양한 스트리머들의 방송 품질을 비교해보면 자기 목표 화질의 기준을 잡을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방송 품질은 인터넷 속도에서 시작된다
업로드 속도가 핵심이다
유선 vs 와이파이
통신사별 인터넷 비교
인터넷 속도 측정과 최적화
방송 중 네트워크 안정화 팁
방송 전용 인터넷 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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