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 협찬과 광고, 어떻게 받고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협찬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을까

많은 초보 스트리머들이 "나도 협찬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해하는데, 생각보다 기준이 높지 않아요. 동접 50~100명 정도만 되어도 소규모 업체에서 제품 협찬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물론 대형 게임사나 유명 브랜드의 협찬은 동접 500명 이상은 되어야 현실적이에요. 하지만 인디 게임 개발사나 소규모 쇼핑몰은 작은 채널에도 적극적으로 협찬을 제안합니다.

협찬 제안이 들어오는 경로

보통 이메일, DM, 방송 채팅을 통해 협찬 제안이 옵니다. 프로필에 비즈니스 문의용 이메일을 적어놓으면 제안 받기가 수월해져요. 이메일 주소가 없으면 업체 쪽에서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MCN(Multi Channel Network)에 소속되면 MCN이 중간에서 협찬을 연결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MCN 수수료가 있으니 꼼꼼히 따져봐야 해요.

협찬 단가는 어떻게 정해지나

협찬 단가는 보통 평균 동접, 채널 구독자, 카테고리, 방송 시간 등을 기준으로 결정돼요. 대략적으로 동접 100명 기준 게임 방송 1시간에 20~50만원, 동접 500명이면 100~300만원 수준입니다.

제품만 무료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별도 금액이 지급되는 경우도 있어요. 제품 협찬만 받을지, 추가 금액을 요구할지는 본인의 채널 규모와 협상력에 달려 있습니다.

협찬 진행 시 주의사항

가장 중요한 건 유료 광고 표시의무예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기준으로 협찬이나 광고임을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방송 제목이나 화면에 "유료 광고 포함" 표시를 해야 하고, 구두로도 언급하는 게 좋아요.

표시를 안 하면 뒷광고 논란이 생길 수 있고, 법적 제재도 받을 수 있습니다.

협찬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법

시청자들은 광고 티가 나는 방송을 싫어해요. 제품을 억지로 칭찬하는 게 아니라 솔직한 사용 후기를 전달하는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장점만 나열하면 오히려 신뢰를 잃어요.

"여기는 좋았는데 여기는 좀 아쉽다" 이런 식으로 균형 잡힌 리뷰를 하면 시청자들도 납득하고, 업체 쪽에서도 다음에 또 제안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장기 파트너십의 가치

단건 협찬보다는 장기 파트너십이 훨씬 가치 있어요. 한 브랜드와 3~6개월 단위로 계약하면 안정적인 수입이 생기고, 브랜드 쪽에서도 지속적인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큰손탐지기에서 상위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보면 장기 스폰서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방송 화면에 스폰서 로고가 상시 노출되는 식이죠.

스스로 협찬을 유치하는 방법

제안을 기다리는 것보다 직접 업체에 연락하는 게 더 빠를 수 있어요. 미디어킷(채널 소개서)을 만들어서 업체에 메일을 보내보세요. 미디어킷에는 채널 통계, 시청자 인구통계, 과거 협찬 사례 등을 포함하면 됩니다.

영상 편집 포트폴리오처럼 잘 만들어진 미디어킷은 업체의 신뢰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협찬과 본방송의 균형

협찬 방송이 너무 잦으면 시청자들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요. 전체 방송의 20~30% 이내로 유지하는 게 좋고, 협찬 방송이 아닌 날에는 순수한 콘텐츠로 시청자와 소통하세요.

psvip.kr에서 협찬 방송 중에도 후원이 잘 들어오는 스트리머들을 분석해보면 균형 잡기의 좋은 예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댓글

3
익명
2026.02.20 12:44
마이크 감도 설정 팁 너무 유용해요
익명
2026.02.22 13:00
다이나믹 마이크랑 콘덴서 마이크 중에 방송용으로 뭐가 더 좋은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 글 보고 정리가 됐어요. 주변 소음이 심하면 다이나믹이 답이고, 조용한 환경이면 콘덴서가 음질이 더 좋더라고요.
익명
2026.02.24 08:28
목소리 변조 프로그램은 뭐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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