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리머 하면 억대 연봉이 떠오르는 분들 많죠. 실제로 상위 1% 스트리머들은 그 이상을 벌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트리머들은 생각보다 수입이 적어요. 저도 1년 정도 방송을 해봤는데, 현실은 녹록지 않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스트리머 수입의 구조를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실제로 어느 정도 규모의 방송에서 얼마 정도의 수입이 발생하는지 최대한 현실적으로 정리하겠습니다. 한국 인터넷 방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입원은 단연 후원입니다. 아프리카TV의 별풍선, 치지직의 치즈 등 플랫폼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시청자가 스트리머에게 직접 돈을 보내는 구조예요. 플랫폼마다 수수료가 다릅니다. 아프리카TV는 별풍선 수수료가 약 30~40% 정도이고, 치지직은 초기에 수수료를 낮게 책정했어요. 큰손탐지기에서 실시간 후원 데이터를 보면 상위 BJ들이 하루에 받는 후원 규모가 어마어마한데, 수수료를 빼면 실수령액은 생각보다 줄어들어요. 구독 시스템은 시청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스트리머를 구독하는 방식이에요. 구독료는 보통 4,900~9,900원인데 플랫폼 수수료를 떼면 50~70%가 스트리머에게 돌아갑니다. 구독자 1000명이면 월 250만~350만원의 안정 수입인데, 이 수준이면 이미 상위 스트리머입니다.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광고 수입과 기업 협찬도 발생해요. 게임 회사 신작 홍보 의뢰가 대표적인데, 평균 시청자 100명이면 단건 10~30만원, 1000명 이상이면 100만원 이상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꾸준하지 않아서 주 수입원으로 삼기는 어려워요. 아프리카TV(숲)는 별풍선 문화가 강해서 후원 수입 비중이 높고, 치지직은 초기 스트리머 영입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어요. 유튜브 라이브는 슈퍼챗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전용 라이브 플랫폼에 비해 후원 문화가 약한 편입니다. 대신 유튜브는 VOD 광고 수익이 있어서 다시보기 조회수가 높으면 그쪽에서 꾸준한 수입이 들어와요. 어떤 플랫폼이 유리한지는 자기 콘텐츠 성격에 따라 다릅니다. 스트리머 수입에서 빠지지 않는 게 세금이에요. 프리랜서로 분류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를 내야 하고, 연 수입 2400만원 이상이면 사업자등록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세율을 고려하면 수입의 15~30%가 세금으로 빠져요. 월 500만원 벌어도 세금, 장비 유지비, 인터넷 비용, 전기료 등을 빼면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건 300만원대일 수 있어요. 이런 현실을 모르고 시작하면 나중에 세금 폭탄 맞고 놀라게 됩니다. 주변 스트리머들 상황과 psvip.kr 후원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이렇습니다. 평시 동접 10명 이하는 월 10만원도 안 되고, 동접 50~100명이면 월 50~150만원, 동접 300명 이상이면 월 300~800만원, 동접 1000명 이상이면 월 1000만원 이상도 가능해요. 물론 콘텐츠 성격이나 시청자층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토크 방송은 후원이 많고, 게임 방송은 구독과 협찬 비중이 높은 편이에요. 전업 스트리머가 아닌 부업으로 방송을 하는 분들도 많아요. 퇴근 후 3~4시간 정도 방송하면서 소소한 부수입을 올리는 건데, 이 경우 월 30~50만원 정도의 추가 수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많지 않아 보여도 꾸준히 쌓이면 의미 있는 금액이에요. 중요한 건 부업 방송도 꾸준함이 핵심이라는 거예요. 한 달에 두세 번 하는 거로는 시청자가 안 모입니다. 돈을 목적으로 방송을 시작하면 오래 못 가요. 처음 6개월~1년은 거의 수입이 없다고 봐야 하고, 그 기간 동안 꾸준히 방송을 유지할 수 있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큰손탐지기에서 자기가 하려는 카테고리의 후원 트렌드를 먼저 분석해보세요.스트리머 수입에 대한 환상과 현실
후원(도네이션)이 수입의 핵심
구독/멤버십과 광고 수입
플랫폼별 수익 구조 비교
세금과 실수령액의 차이
현실적인 수입 단계별 정리
부업으로서의 스트리밍
스트리머를 꿈꾸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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