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전망 2025-2026: HBM과 파운드리가 이끄는 반등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 사업을 양대 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5년 삼성전자 주가는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년 실적 전망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삼성전자가 2025년 매출 331조1000억원, 영업이익 41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026년에는 매출 446조2000억원, 영업이익 135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7%, 225.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HBM(고대역폭메모리)과 범용 D램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D램 생산량 세계 1위

삼성전자의 D램 생산량은 월 웨이퍼 투입량 기준 약 50만5000장으로 SK하이닉스(약 39만5000장)와 마이크론(29만5000장)을 압도합니다. 범용 D램 가격이 오르면 삼성전자가 가장 큰 수혜를 보는 구조입니다. 증권업계는 D램 생산량이 압도적인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상승률이 SK하이닉스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HBM 시장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는 HBM3E 양산을 본격화하며 AI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비록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에서 57%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기술력 향상과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점유율 회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주요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일제히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NH투자증권은 15만5000원, 현대차증권은 14만3000원, 노무라증권은 16만원, KB증권은 가장 높은 17만원을 제시했습니다. 2025년 초 5만3000원에서 시작한 삼성전자 주가는 125% 급등하며 11만9900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파운드리 사업 전망

삼성전자는 2nm 파운드리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TSMC와의 경쟁에서 기술 격차를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파운드리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투자 리스크

다만 미·중 기술 패권 경쟁 격화,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추격 가시화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전문가들은 2025년까지의 시장이 '기대감'에 의한 랠리였다면 2026년은 냉철한 '실적 검증'의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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