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규제 총정리 - 광고 표시 의무 지키는 방법과 실제 적발 사례

안녕하세요! 광고 관련으로 한번 큰 코 다친 적이 있는 스트리머예요. 예전에 기업에서 제품을 보내줘서 방송에서 사용했는데, 따로 광고라고 표시를 안 했거든요. 그때는 그게 뒷광고인 줄 몰랐어요. 근데 나중에 시청자들한테 지적받고, 공정거래위원회 규정까지 알게 되면서 정말 놀랐습니다. 오늘은 뒷광고 규제에 대해 제가 아는 모든 걸 공유할게요.

뒷광고(비공개 광고)가 정확히 뭔가요?

뒷광고란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는 콘텐츠를 만들면서 그 사실을 시청자에게 알리지 않는 것을 말해요. 쉽게 말해서 돈을 받고 만든 콘텐츠인데 광고라고 안 밝히는 거예요. 여기에는 직접적인 금전 지급뿐만 아니라 무상 제품 제공, 여행 경비 지원, 할인 혜택 제공 등도 포함됩니다.

2020년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추천 보증 등에 관한 표시 광고 심사지침'을 강화하면서 뒷광고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됐어요. 2026년 현재는 이 규제가 더 구체적이고 엄격해졌습니다. 인터넷 방송, 유튜브 영상, SNS 포스팅 등 모든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에 적용되고, 위반 시 과징금이나 시정 명령을 받을 수 있어요.

광고 표시를 해야 하는 경우

어떤 경우에 광고 표시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볼게요. 기업으로부터 금전적 대가를 받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경우는 당연히 해당돼요. 그런데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은 경우, 할인이나 쿠폰을 제공받은 경우, 여행이나 숙박을 지원받은 경우, 어필리에이트 링크를 통해 수수료를 받는 경우도 모두 광고 표시 대상이에요.

심지어 기업의 직원이거나 주주인 경우에도, 해당 기업의 제품을 추천하면서 그 관계를 밝히지 않으면 뒷광고에 해당할 수 있어요. 핵심은 시청자가 콘텐츠를 볼 때 경제적 이해관계를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시청자가 그 정보를 알았다면 다르게 판단했을 수 있는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다면, 반드시 공개해야 합니다.

올바른 광고 표시 방법

광고 표시는 시청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해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권장하는 표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실시간 방송의 경우, 방송 시작 시 또는 관련 내용이 나올 때 구두로 "이 방송은 OO기업으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진행합니다"라고 명확히 말해야 해요. 화면에 "유료 광고 포함" 등의 자막을 표시하는 것도 좋아요.

유튜브 영상의 경우, 영상 시작 부분에서 구두로 밝히거나, 영상 설명란에 명시하거나, 유튜브의 '유료 프로모션 포함'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표시가 눈에 잘 띄어야 한다는 거예요. 영상 맨 끝에 아주 작은 글씨로 적거나, 설명란 맨 아래에 숨겨놓는 방식은 부적절한 표시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광고", "협찬", "유료 광고", "제품 제공" 등의 명확한 표현을 사용하세요.

위반 시 처벌과 실제 적발 사례

뒷광고 규제를 위반하면 어떤 처벌을 받을까요?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정 명령, 과징금, 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릴 수 있어요. 과징금은 매출액의 일정 비율로 산정되는데, 수억 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 스트리머의 경우 매출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어요.

실제 적발 사례를 보면, 유명 유튜버가 뒷광고 논란으로 구독자를 대규모로 잃고 활동을 중단한 사례가 여러 건 있었어요. 2020년 한 먹방 유튜버의 뒷광고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후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과거 뒷광고를 자진 공개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죠. 신뢰가 생명인 스트리머에게 뒷광고 논란은 치명적입니다.

MCN 소속 스트리머의 광고 표시

MCN에 소속되어 있는 스트리머는 광고 관련해서 추가로 알아야 할 것이 있어요. MCN에서 광고 계약을 대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MCN과 스트리머 모두 광고 표시 의무가 있어요. MCN에서 "광고 표시 안 해도 된다"고 했더라도, 최종적으로 방송에서 표시하지 않으면 스트리머 본인이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광고 계약을 맺을 때는 반드시 광고 표시 방법에 대해 사전에 합의해야 해요. 광고주가 "광고 티가 나면 안 된다"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요구에 응하면 뒷광고가 되니까 거절해야 합니다. 정당한 광고라면 광고라고 밝혀도 시청자들이 이해해줘요. 오히려 투명하게 밝히는 게 신뢰를 얻는 방법입니다.

어필리에이트 링크와 광고 표시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제휴 마케팅)도 광고 표시 대상이에요. 쿠팡 파트너스, 아마존 어소시에이트 같은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링크를 공유하고 구매가 발생하면 수수료를 받는 건데, 이것도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으니까 표시해야 합니다.

방송 중에 "이 링크로 구매하시면 저한테 소정의 수수료가 돌아옵니다"라고 밝히거나, 영상 설명란에 "해당 링크는 어필리에이트 링크이며, 구매 시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명시하면 돼요. 이렇게 투명하게 밝히면 시청자들도 이해해주고, 오히려 응원 차원에서 링크를 사용해주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광고 콘텐츠와 일반 콘텐츠 구분하기

좋은 광고 콘텐츠는 시청자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광고주의 메시지도 잘 전달하는 거예요. 핵심은 진정성이에요. 실제로 사용해보고 솔직한 후기를 전달하면서 광고라는 사실을 투명하게 밝히면, 시청자들도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요. 반면에 사용도 안 해보고 과대 광고를 하면서 광고인지도 밝히지 않으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됩니다.

광고 의뢰를 받았을 때,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시청자에게 추천하기 어려우면 거절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단기적으로는 광고 수익을 잃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청자의 신뢰를 유지하는 게 훨씬 가치 있거든요. 신뢰를 잃으면 어떤 광고도 효과가 없어요.

2026년 광고 규제 강화 동향

2026년에는 인터넷 방송의 광고 규제가 더 강화됐어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인력을 늘렸고, AI 기반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했어요. 이 시스템은 방송 콘텐츠를 분석해서 광고 표시 없이 특정 제품을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경우를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또한 EU의 디지털 서비스법(DSA)에 영향을 받아, 한국에서도 온라인 광고 투명성에 대한 법안이 논의되고 있어요. 앞으로는 광고 계약서 자체를 공개해야 하는 의무가 생길 수도 있으니, 지금부터 투명한 광고 관행을 쌓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마무리 - 투명한 광고가 최선의 전략

뒷광고 규제는 결국 시청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거예요. 시청자가 콘텐츠를 볼 때 이게 진심인지 광고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광고 표시를 한다고 해서 콘텐츠의 가치가 떨어지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투명하게 밝히는 스트리머가 더 신뢰를 받고 더 오래 활동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광고 표시를 귀찮은 의무가 아닌 신뢰 구축의 도구로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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