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거예요. 편집을 직접 배워서 하는 게 나을까, 아니면 편집자에게 외주를 맡기는 게 나을까? 솔직히 정답은 없어요. 상황에 따라 다르거든요. 오늘은 두 가지 방식의 장단점과 현실적인 비용을 비교해볼게요. 저는 처음에 직접 편집하다가 지금은 외주 편집자와 함께 일하고 있는데, 두 방식 다 경험해봤기 때문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드릴 수 있습니다.편집, 직접 해야 할까 외주를 줘야 할까?
직접 편집하기 – 장점과 단점
직접 편집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절감이에요. 편집 프로그램만 있으면 추가 비용이 들지 않거든요. 다빈치 리졸브는 무료이고, 프리미어 프로도 월 24,000원이면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영상을 가장 잘 이해하는 건 본인이니까, 원하는 방향대로 편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단점은 시간이에요. 10분짜리 영상 하나 편집하는 데 초보자는 8~10시간, 숙련자도 3~5시간 정도 걸립니다. 매일 방송하는 스트리머라면 편집에 들이는 시간이 방송 시간보다 많아질 수도 있어요. 방송에 집중하기 어려워지는 거죠.
외주 맡기기 – 장점과 단점
외주의 최대 장점은 시간 확보예요. 편집을 맡기고 나면 방송 준비나 다른 콘텐츠 기획에 시간을 쓸 수 있거든요. 전문 편집자의 손을 거치면 영상 퀄리티도 더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점은 당연히 비용이에요.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편집 스타일을 편집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처음에는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꽤 들 수 있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결과물이 나왔을 때 수정을 요청하는 과정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요.
편집 외주 비용 현실적 정리
편집 외주 비용은 영상 길이, 편집 복잡도, 편집자의 경력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대략적인 시장 가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0분 이내 하이라이트 편집은 건당 5~15만 원, 15~20분 편집은 10~25만 원, 자막만 작업하는 경우 분당 5,000~10,000원 정도예요.
월 정기 계약을 하면 건당 가격보다 저렴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주 3~4편 기준으로 월 80~150만 원 정도가 일반적인 범위입니다. 물론 유명 편집자나 에이전시를 통하면 이보다 더 높을 수 있고요. 편집 비용 가이드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편집자 찾는 방법과 체크리스트
편집자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포트폴리오 확인이에요. 이전에 편집한 영상을 보면 실력과 스타일을 바로 파악할 수 있거든요. 자기 채널과 비슷한 장르의 편집 경험이 있는 사람을 우선 고려하세요.
구인 방법은 트위터(X)에서 해시태그 검색, 트게더 구인구직 게시판, 크몽/숨고 같은 프리랜서 플랫폼이 대표적이에요. 면접(?)이라고 하기엔 좀 거창하지만, 테스트 편집을 한 편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료로 테스트를 맡기고, 결과물이 마음에 들면 정식으로 계약하는 식이에요.
하이브리드 방식 – 둘 다 하는 전략
저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추천해요. 기본적인 편집 스킬은 본인이 갖추고, 시간이 부족할 때나 중요한 영상은 외주를 맡기는 거예요. 편집을 할 줄 알면 외주 편집자에게 요구사항을 전달할 때도 훨씬 구체적으로 할 수 있거든요.
숏폼은 직접, 롱폼은 외주라는 식으로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숏폼은 캡컷 같은 도구로 빠르게 만들 수 있고, 롱폼 하이라이트는 시간이 많이 드니까 편집자에게 맡기는 거죠.
외주 계약 시 주의사항
편집 외주를 맡길 때 구두로만 약속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최소한 작업 범위, 납기일, 수정 횟수, 단가, 저작권 귀속 등은 문서로 정리해두는 게 좋습니다. 카카오톡 대화라도 기록으로 남겨두세요.
수정 횟수는 보통 2~3회가 적당해요. 무한 수정은 편집자에게도, 의뢰자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수정 범위도 구체적으로 정해놓는 게 좋아요. "전체적으로 다시 해주세요"는 새로운 작업에 해당하니까요.
결론 – 내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자
구독자 1만 미만의 성장기에는 직접 편집하면서 스킬을 쌓는 게 효율적이에요. 편집 과정에서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거든요. 구독자가 늘고 수익이 생기기 시작하면 외주를 검토해보세요.
중요한 건 편집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 대비 얼마나 효율적인가 하는 점이에요. 편집에 하루 8시간을 쓰는 것보다 그 시간에 방송을 하거나 콘텐츠를 기획하는 게 채널 성장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하세요. 편집 외주 관련 더 많은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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