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컴 방송은 하나의 PC에서 게임 실행과 방송 인코딩을 동시에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투컴 방송은 게임용 PC와 방송용 PC를 분리하여, 게임 PC의 화면을 캡처보드를 통해 방송 PC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과거에는 투컴이 압도적으로 유리했지만, GPU 인코딩 기술의 발전으로 그 격차가 많이 줄었습니다. 2026년 현재 대부분의 스트리머에게는 원컴 방송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여전히 투컴이 필요합니다. 어떤 경우에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 자세히 비교해보겠습니다.투컴과 원컴, 무엇이 다른가
원컴 방송의 장점
가장 큰 장점은 비용입니다. PC 한 대만 있으면 되니까요. RTX 4060 이상의 GPU가 있다면 NVENC 인코더로 게임 성능에 거의 영향 없이 1080p/60fps 방송이 가능합니다. NVENC는 GPU의 전용 인코딩 칩을 사용하므로, 게임을 돌리는 CUDA 코어와는 독립적으로 작동합니다.
세팅도 간단합니다. OBS에서 게임 캡처 소스를 추가하면 바로 방송이 됩니다. 캡처보드 연결, 오디오 라우팅, 영상 동기화 같은 복잡한 작업이 필요 없습니다. 또한 오디오 관리가 편리한데, 게임 사운드와 마이크가 한 PC에 있으니 OBS 오디오 믹서 하나로 모든 것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원컴 방송의 단점
게임이 매우 무거운 경우(사이버펑크 2077 4K 울트라, 스타필드 등) GPU 사용률이 98~100%에 달하면 NVENC 인코딩에 미세한 영향이 갈 수 있습니다. 프레임 드랍이나 인코딩 지연이 발생할 수 있죠. 이런 경우 게임 옵션을 한 단계 낮추면 해결되지만, 최고 옵션을 고집하는 분에게는 불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OBS, 브라우저, 디스코드, 채팅 관리 도구 등이 모두 같은 PC에서 돌아가므로 RAM 사용량이 높아집니다. 32GB RAM이 최소 권장이며, 복잡한 오버레이를 사용하는 경우 64GB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게임 크래시가 발생하면 방송도 함께 영향을 받는 점도 단점입니다.
투컴 방송의 장점
게임 PC는 오직 게임에만 집중하고, 방송 PC는 인코딩과 방송 관리에만 집중합니다. 그래서 게임 PC는 항상 최고 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방송 PC에서 OBS가 무거운 작업을 해도 게임에 영향이 없습니다. 게임이 크래시되더라도 방송은 계속 유지됩니다.
방송 PC에서는 CPU 인코딩(x264)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x264 slow 프리셋은 NVENC보다 화질이 미세하게 더 좋습니다. 프로 방송 환경에서 최고의 화질을 원한다면 투컴 + x264 조합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또한 NDI(Network Device Interface)를 사용하면 네트워크로 영상을 전달할 수 있어서 캡처보드 없이도 투컴 방송이 가능합니다.
투컴 방송의 단점
비용이 두 배입니다. 방송 전용 PC라도 CPU(i5급 이상), RAM(16GB 이상), SSD가 필요하고, 캡처보드(엘가토 HD60 X 약 20만원)도 추가로 구매해야 합니다. 최소 50만원에서 10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오디오 라우팅이 복잡해집니다. 게임 PC의 게임 사운드를 방송 PC로 전달해야 하는데, 캡처보드의 HDMI 오디오를 사용하거나 VB-Audio VoiceMeeter 같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라우팅해야 합니다. 마이크 오디오를 어느 PC에 연결할지, 디스코드 통화 소리는 어떻게 처리할지 등 세팅이 까다롭습니다.
2026년 기준 현실적인 결론
RTX 40시리즈 이상의 GPU를 가지고 있다면 원컴으로 충분합니다. NVENC의 화질이 x264 medium과 동급이고, GPU 인코딩은 게임 성능에 2~5% 미만의 영향만 미칩니다. 대부분의 스트리머에게 원컴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투컴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4K/120fps 같은 극한 게임 세팅으로 방송하는 경우. 2) 복잡한 여러 카메라 앵글과 실시간 전환이 필요한 프로덕션급 방송. 3) 이미 여분의 PC가 있어서 추가 비용이 적은 경우. 4) 게임 크래시로부터 방송을 100% 보호하고 싶은 경우.
ND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투컴
NDI(Network Device Interface)는 네트워크를 통해 영상과 오디오를 전달하는 프로토콜입니다. 게임 PC에 OBS를 설치하고 NDI 플러그인으로 화면을 송출하면, 방송 PC에서 NDI 소스로 받아서 방송할 수 있습니다. 캡처보드가 필요 없어서 비용이 절감됩니다.
다만 NDI는 네트워크 대역폭을 많이 사용합니다. 1080p/60fps NDI 스트림은 약 100~150Mbps의 대역폭을 요구하므로, 두 PC가 기가비트 이더넷(1Gbps)으로 직접 연결되어 있거나 같은 기가비트 스위치에 연결되어야 합니다. 와이파이로는 안정적인 NDI 전송이 어렵습니다.
투컴 세팅 시 주의사항
캡처보드 방식으로 투컴을 구성할 때, HDMI 스플리터를 사용하면 하나의 HDMI 출력을 게임 모니터와 캡처보드에 동시에 보낼 수 있습니다. 4K 패스스루를 지원하는 HDMI 2.0 스플리터(약 3만원)를 사용하세요. 저가 스플리터는 HDCP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송 PC의 스펙은 인코딩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NVENC 인코딩이면 저사양 GPU(GTX 1650 이상)로도 가능하고, x264 인코딩이면 CPU가 중요합니다(i7급 이상 추천). 투컴 세팅이 완료되면 큰손탐지기로 방송 수익 관리도 시작해보세요.
최종 추천
예산 200만원 이하: 원컴 방송(고사양 PC 1대에 올인). 예산 300만원 이상 + 프로 지향: 투컴 방송(게임 PC 200만원 + 방송 PC 100만원). 이미 여분의 PC 보유: 투컴 시도해볼 가치 있음(캡처보드만 추가 구매).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방송의 핵심은 콘텐츠입니다. 장비에 지나치게 집착하기보다는, 적정 수준의 장비를 갖추고 콘텐츠에 집중하는 것이 방송 성장의 핵심입니다. 방송 시작하면 psvip.kr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도구들로 방송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보세요.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