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룸방송러입니다. 서울 신림동 6평 원룸에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지 벌써 2년이 넘었어요. 처음에는 이 좁은 공간에서 방송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원룸이라서 가능한 효율적인 방송 환경을 만들었다고 자부합니다. 오늘은 좁은 원룸에서 어떻게 방송 환경을 구축했는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풀어보려고 해요. 2026년 기준 최신 장비와 인테리어 팁까지 모두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원룸에서 방송을 시작하려고 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공간이에요. 6평이면 침대, 책상, 옷장 놓으면 사실상 남는 공간이 거의 없거든요. 거기에 방송 장비까지 세팅하려면 정말 머리를 써야 합니다. 제가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때는 침대 옆에 접이식 테이블 하나 놓고 노트북으로 했었어요. 화질도 엉망이고 마이크는 이어폰 마이크였죠. 소음도 문제였어요. 원룸이 대부분 벽이 얇잖아요. 옆집 소리도 들리고 제 방송 소리가 옆집에 들리기도 하더라고요. 배경이 지저분하면 시청자들이 바로 떠나요. 원룸이라 생활 공간과 방송 공간이 같으니까 항상 정리를 해야 하는 것도 스트레스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면서 지금의 완성된 셋업을 만들었어요. 원룸에서 방송 환경을 만드는 첫 번째 핵심은 공간 분리예요. 저는 이케아에서 산 KALLAX 선반을 파티션처럼 활용했어요. 선반 뒷면에 검은색 천을 붙이면 자연스러운 배경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천장에 커튼 레일을 달아서 방송할 때만 커튼을 치는 방식으로 생활 공간과 방송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방송 안 할 때는 커튼을 열어두면 되니까 공간이 좁아지는 느낌도 없고요. 카메라 앵글을 먼저 정하고 그 뒤쪽만 깔끔하게 꾸미면 돼요. 카메라에 잡히는 영역만 신경 쓰면 되거든요. 저는 폭 120cm 정도의 배경만 관리하고 있어요. 이것만으로도 방송 화면이 깔끔해 보입니다. 원룸에서 데스크 선택은 정말 중요해요. 저는 처음에 120x60cm 데스크를 썼는데, 모니터 2개에 마이크 암, 카메라까지 올리니까 너무 좁더라고요. 그래서 L자형 코너 데스크로 바꿨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였어요. 코너에 딱 맞게 배치하면 원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거든요. 2026년 기준으로 추천하는 건 FEZIBO L자형 전동 높이조절 데스크예요. 높이 조절이 되니까 앉아서도 서서도 방송할 수 있고 L자형이라 한쪽은 방송용 다른 쪽은 일상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데스크 배치할 때는 창문과의 거리도 중요해요. 자연광이 정면에서 들어오면 얼굴이 예쁘게 나오지만 뒤에서 들어오면 역광이 돼요. 조명은 방송 화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예요. 원룸에서 큰 삼각대에 조명 세우면 공간만 차지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데스크에 클램프로 고정하는 방식의 조명을 사용하고 있어요. 메인 조명은 Elgato Key Light Mini를 모니터 위에 부착했고 보조 조명은 Neewer 데스크 클램프 LED를 사용합니다. 바닥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아요. 색온도는 4500K에서 5000K 사이로 맞추면 자연스러운 피부톤이 나옵니다. 필립스 Hue 전구로 교체해서 방송할 때는 천장 조명을 따뜻한 톤으로 낮추고 데스크 조명만 메인으로 사용해요. 이 조합이 정말 좋더라고요. 조명 하나만 바꿔도 방송 퀄리티가 확 달라집니다. 원룸 방음은 솔직히 완벽하게 하기 어려워요. 하지만 최소한의 처리로도 꽤 많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저는 먼저 문틈에 방풍 테이프를 붙였어요. 이것만으로도 복도 소음이 꽤 줄어들더라고요. 마이크 뒤쪽에 자립형 흡음 패널을 세워놨어요. 전체 벽면에 붙이면 좋겠지만 원룸이라 벽에 뭔가를 많이 붙이면 보증금 문제가 있잖아요. 카페트나 러그를 깔면 바닥 반사음이 줄어들어요. 마이크는 다이나믹 마이크를 추천합니다. 콘덴서보다 주변 소음을 덜 잡아서 원룸에 적합해요. Shure MV7+ 같은 하이브리드 마이크가 USB와 XLR 모두 지원해서 좋아요. 배경은 시청자들이 가장 먼저 보는 부분이에요. 저는 검은색 천 뒤에 LED 스트립을 붙여서 은은한 조명 효과를 줬어요. 네온사인도 하나 걸었는데 커스텀 네온사인이 요즘 2만에서 3만 원이면 만들 수 있더라고요. 선반에 피규어나 식물을 올려놓으면 자연스러운 배경이 돼요. 케이블 정리는 데스크 아래에 케이블 트레이를 달고 벨크로 타이로 묶어서 정리했어요. 멀티탭은 서지 프로텍터가 내장된 걸로 사용합니다. 방송 중에 전기 서지로 장비가 나가면 정말 답이 없거든요. 원룸이 전기 용량이 작은 편이라 에어컨과 방송 장비를 동시에 사용하면 차단기가 내려갈 수 있어요. 제가 현재 사용하는 장비는 카메라 Insta360 Link 2, 마이크 Shure MV7+, 마이크 암 Rode PSA1+, 모니터 27인치 듀얼에 모니터 암이에요. 총 투자 비용이 약 120만 원 정도 들었는데 처음부터 다 살 필요 없이 6개월에 걸쳐 하나씩 장만했어요. 키보드와 마우스는 무선으로 바꿔서 케이블을 줄였고요. 웹캠 화질에 불만이 있다면 카메라부터 업그레이드하는 걸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2년간 원룸에서 방송하면서 깨달은 꿀팁들을 정리할게요. 방송 전에 항상 환기를 시키세요. 이웃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세요. 방송용 슬리퍼를 따로 두세요. 발소리가 마이크에 잡히거든요. 계절마다 배경을 바꿔주면 시청자들이 좋아해요. 비상용 핫스팟을 준비하세요. 원룸 인터넷이 가끔 불안정할 수 있어요. UPS를 하나 구비하면 정전 시에도 안전하게 방송을 종료할 수 있어요. 소화기를 항상 비치하세요. 주기적으로 장비 먼지를 닦아주세요. 원룸이 작아서 먼지가 빨리 쌓입니다. 원룸이라고 방송 못 하는 거 아닙니다. 오히려 작은 공간이라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고 아늑한 분위기가 장점이 될 수도 있어요.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원룸에서 방송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제한된 공간이 오히려 창의성을 자극한다는 거예요. 좁은 공간에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보니 공간 활용 능력이 엄청 좋아졌어요. 그리고 원룸 방송은 아늑한 분위기가 있어서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느끼더라고요. 큰 스튜디오에서 하는 것보다 오히려 친근감이 있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어요. 월세도 아끼고 방송도 하는 일석이조예요. 물론 초기에는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지금은 제 원룸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방송 공간이에요.원룸 방송의 현실적인 문제점부터 파악하기
공간 분리의 핵심 파티션과 커튼 활용법
원룸 방송용 데스크 선택과 배치 전략
좁은 공간에서의 조명 셋업 노하우
원룸 방음 처리 현실적인 해결법
배경 꾸미기와 케이블 정리 노하우
2026년 원룸 방송 필수 장비 리스트
원룸 방송러가 알려주는 실전 꿀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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