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아직도 현역인 이유

2026년인데 아직도 스타를 한다고요?

주변에서 스타크래프트 한다고 하면 놀라는 사람이 많다. 1998년에 나온 게임을 아직도 하냐고. 근데 스타는 진짜 안 죽는다. 리마스터 나온 이후로 그래픽도 깔끔해졌고, 유즈맵부터 래더까지 아직도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스타를 했고, 중간에 쉬다가 리마스터 나오면서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도 매일 2~3판씩 래더를 돌린다. 왜 스타가 아직도 재밌는지, 그리고 지금 시작해도 되는지 이야기해보겠다.

스타가 아직도 재밌는 이유

스타크래프트의 가장 큰 매력은 전략의 깊이다. 같은 종족이라도 상대에 따라 빌드오더가 달라지고, 변수가 무한하다. 이래서 20년 넘게 해도 질리지 않는 거다.

그리고 1대1 게임이라 모든 책임이 나한테 있다. 팀 게임처럼 남 탓할 수 없다. 이기면 내가 잘한 거고, 지면 내가 못한 거다. 이 명쾌한 구조가 중독성 있다.

아프리카TV 스타 방송 문화

스타가 살아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방송이다. 아프리카TV에서 전직 프로게이머들이 스타 방송을 하는데, 시청자가 꽤 많다. ASL이라는 프로 리그도 계속 진행 중이고, 스타리그는 한국 e스포츠의 원조이기도 하다.

큰손탐지기에서 스타크래프트 방송 스트리머들의 후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직 프로들이 해설하면서 래더 돌리는 방송이 인기가 많다.

뉴비도 할 수 있나?

솔직히 래더에서는 뉴비가 고수 만나면 3분 만에 끝나기도 한다. 하지만 비슷한 실력끼리 매칭되는 시스템이 있고, 유즈맵에서 편하게 즐길 수도 있다. 캠페인 모드도 스토리가 훌륭해서 싱글플레이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래더를 하고 싶다면 한 종족만 정해서 기본 빌드오더를 외우는 것부터 시작하자. 유튜브에 종족별 기초 빌드오더 가이드가 많으니까 참고하면 된다.

종족 선택 가이드

테란은 가장 무난한 종족이다. 유닛 다루기가 직관적이고, 빌드오더도 이해하기 쉽다. 초보에게 가장 추천하는 종족이다. 저그는 마리 관리가 핵심인데, 초보한테는 좀 어려울 수 있다. 프로토스는 유닛 성능이 강한 대신 실수하면 복구가 힘들다.

어떤 종족이든 익숙해지면 다 재밌다. 처음에는 하나만 집중해서 파는 게 좋다.

유즈맵의 세계

래더가 부담스러우면 유즈맵부터 즐겨보자. 디펜스 맵, RPG 맵, 미니게임 맵 등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 유즈맵만 하는 사람도 많을 정도로 컨텐츠가 풍부하다.

친구들이랑 같이 유즈맵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특히 탈출 맵이나 협동 디펜스 맵은 같이 하면 진짜 재밌다.

스타 관련 콘텐츠 즐기기

스타를 직접 하지 않더라도 관련 콘텐츠가 많다. 유튜브에 프로 경기 하이라이트, 전설적인 경기 영상 등이 많고, 방송에서도 스타 컨텐츠가 꾸준히 나온다.

실시간 후원 순위에서 스타 방송인들 순위를 확인하면 요즘 어떤 방송이 인기인지 알 수 있다. 추억의 게임이지만 콘텐츠 양은 현역급이다.

마무리

스타크래프트는 시대를 초월한 명작이다. 2026년에도 여전히 현역이고, 앞으로도 쭉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확신한다. 스타를 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보고, 예전에 했던 사람이라면 다시 돌아와보시라.

게임방송 후원 랭킹에서 스타크래프트 관련 스트리머들도 찾아보고, 함께 스타의 열기를 즐기자. 마이 라이프 포 아이어.

댓글

3
익명
2026.02.18 07:49
퀘스트3 추천드려요. 가성비 최고이고 입문용으로 딱입니다.
익명
2026.02.20 18:08
VR 게임 입문하려는데 뭐부터 해야 할까요? 장비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익명
2026.02.23 14:06
Half-Life Alyx는 VR 게임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음. 그래픽, 스토리, 인터랙션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게임이에요. VR 있으시면 무조건 해보셔야 합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VR 살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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