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사진 용량 문제를 한 번쯤은 겪게 된다. 나도 맛집 리뷰 블로그를 하면서 매번 이 문제에 부딪혔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이 보통 5MB에서 10MB 정도 되는데, 글 하나에 사진을 열 장만 넣어도 벌써 50MB가 넘어간다. 티스토리든 워드프레스든 이미지 용량이 크면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려지고, 구글 검색 순위에도 영향을 준다고 해서 항상 신경이 쓰였다. 포토샵에서 하나하나 줄이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무료 프로그램을 설치하자니 컴퓨터가 느려질까 봐 꺼려졌다. 그래서 웹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이미지 압축 사이트를 이것저것 써봤는데, 대부분 화질이 눈에 띄게 떨어지거나 한 번에 한 장밖에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이트가 이미지압축 사이트인데, 솔직히 이걸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시간을 엄청 아꼈을 것 같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굉장히 심플한 화면이 나온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같은 건 전혀 없고, 바로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는 영역이 중앙에 떡하니 위치해 있다. 드래그앤드롭으로 파일을 끌어다 놓거나 클릭해서 파일을 선택하는 방식이라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가 한글로 되어 있어서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전혀 문제없이 쓸 수 있다. 나도 영어 사이트를 쓰다가 옵션을 잘못 건드려서 엉뚱한 결과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여기는 그런 걱정이 없어서 좋았다. 압축 품질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더도 있어서 용도에 따라 압축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JPG, PNG, WebP 등 주요 이미지 포맷을 모두 지원하는 것으로 보였고, 여러 장을 한꺼번에 올릴 수 있는 기능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 글 하나 쓸 때 사진을 보통 10장에서 15장 정도 쓰는 편인데, 이걸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편했다. 테스트 삼아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음식 사진 다섯 장을 올려봤다. 원본 용량이 각각 6MB에서 8MB 정도였는데, 압축 후에는 평균 1MB 안팎으로 줄어들었다. 용량이 약 80퍼센트 이상 줄어든 셈이다. 그런데 놀라운 건 압축된 사진을 원본과 나란히 놓고 비교해도 육안으로는 차이를 거의 느끼기 어려웠다는 점이다. 물론 200퍼센트로 확대해서 픽셀 단위로 비교하면 미세한 차이가 있긴 하다. 하지만 블로그나 SNS에 올릴 용도라면 이 정도 차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처럼 맛집 리뷰 사진을 올리는 사람이라면 음식 색감이 변하는지가 제일 중요한데, 색감 왜곡 같은 건 느껴지지 않았다. 한 가지 더 좋았던 건 압축 전후의 용량 차이를 바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원본 몇 MB에서 압축 후 몇 MB로 줄었는지, 몇 퍼센트가 감소했는지 숫자로 확인할 수 있어서 체감이 확실히 된다. 이런 작은 디테일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만족감을 높여주는 것 같다. 사실 이미지 압축 사이트는 인터넷에 많다. TinyPNG나 Squoosh 같은 유명한 해외 사이트도 있고, 국내 사이트도 몇 개 있다. 그래서 직접 비교를 해봤다. 같은 사진 파일을 세 군데에 올려서 압축률과 화질을 비교한 건데, 압축률 자체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런데 차이가 나는 부분은 사용 편의성이었다. 해외 사이트들은 대부분 영어 인터페이스에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파일 수가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에 이 이미지 압축 도구는 한글 인터페이스에 여러 장 동시 처리가 가능해서 실제 작업 시간이 훨씬 단축됐다. 또 하나 중요한 건 속도다. 해외 서버를 이용하는 사이트들은 아무래도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가 느린 편인데, 이 사이트는 국내 기반이라 그런지 체감 속도가 확실히 빨랐다. 사진 10장 기준으로 전체 작업이 1분도 안 걸렸으니까 꽤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 이미지 최적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한다. 특히 구글 SEO를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구글의 PageSpeed Insights에서 이미지 최적화를 항상 체크하는데, 압축하지 않은 큰 이미지가 있으면 점수가 확 떨어진다. 나는 요즘 글 작성 루틴에 이미지 압축 과정을 완전히 포함시켰다. 사진 촬영 후 보정, 그다음 바로 압축, 그리고 업로드하는 순서다. 이 루틴을 만든 후로 블로그 로딩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고, 모바일에서도 이미지가 훨씬 빠르게 뜬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한다. 상품 사진이 수십 장씩 들어가는데, 원본 그대로 올리면 페이지 로딩이 3초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고객 입장에서 로딩이 느리면 바로 이탈해버리니까, 매출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이미지 압축 하나로 이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 JPG 파일은 원래 손실 압축 포맷이라 압축이 잘 되는 편인데, PNG 파일은 좀 다르다. PNG는 비손실 압축 포맷이라서 압축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런데 이 사이트에서 PNG 파일을 올려보니 불필요한 메타데이터를 제거하고 색상 팔레트를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용량을 꽤 줄여주는 것 같았다. 투명 배경이 있는 PNG 파일도 테스트해봤는데, 투명도가 깨지거나 배경에 색이 생기는 문제는 없었다. 로고나 아이콘 같은 투명 PNG를 자주 다루는 웹 디자이너라면 이 부분이 중요할 텐데, 걱정 없이 써도 될 것 같다. 만약 PNG 파일의 용량을 더 극단적으로 줄이고 싶다면, WebP 포맷으로 변환하는 것도 방법이다. WebP는 구글이 만든 이미지 포맷인데, 같은 화질 대비 용량이 PNG보다 훨씬 작다. 요즘 대부분의 브라우저가 WebP를 지원하니까 호환성 걱정도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요즘은 PC 앞에 앉아서 작업하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모바일 브라우저로도 접속해서 테스트를 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모바일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했다. 화면이 반응형으로 잘 조정되어서 작은 화면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갤러리에서 사진을 바로 선택해서 올릴 수 있고, 압축된 파일도 바로 다운로드가 된다. 여행 중에 사진을 SNS에 바로 올리고 싶은데 용량이 큰 경우, 현장에서 바로 압축해서 올릴 수 있으니까 꽤 실용적이다. 다만 모바일에서는 여러 장을 한꺼번에 선택하는 게 PC보다는 조금 번거로운 편이다. 이건 사이트 문제라기보다는 모바일 브라우저 자체의 한계인 것 같다. 그래도 한 두 장 빠르게 압축해야 할 때는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쓸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온라인에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거니까 보안이 신경 쓰일 수 있다. 특히 얼굴이 나온 사진이나 개인 문서 스캔본 같은 민감한 이미지를 올려야 할 때는 더 그렇다. 이 사이트의 경우 업로드된 이미지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처리 후 자동으로 삭제된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물론 100퍼센트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최소한 명시적으로 삭제 정책을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신뢰는 갖출 수 있다고 본다. 정말 민감한 이미지라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쓰는 게 맞겠지만, 일반적인 블로그용 사진이나 상품 사진 정도는 걱정 없이 써도 될 것 같다. 혹시 불안하다면, 이미지의 EXIF 데이터를 미리 제거한 후에 업로드하는 방법도 있다. EXIF 데이터에는 촬영 위치, 기기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까, 이걸 미리 지우고 올리면 한 단계 더 안전하다.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이 사이트가 가장 실용적이라고 느꼈다. 한글 인터페이스, 빠른 속도, 좋은 압축률, 그리고 화질 유지까지 딱히 불만스러운 점이 없었다. 물론 전문적인 이미지 편집이 필요하다면 포토샵이나 전문 도구를 써야겠지만, 단순히 용량만 줄이는 용도라면 이게 최선이다. 블로그 운영자, 쇼핑몰 관리자, 또는 카톡이나 메일로 사진을 보내야 하는데 용량 제한에 걸리는 모든 분들에게 이미지 압축 사이트를 추천한다. 한 번 써보면 왜 진작 이걸 안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들 거다. 무료인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괜찮으니까 부담 없이 한번 들어가 보시길 바란다.블로그 사진 올릴 때마다 용량 때문에 스트레스받던 이야기
처음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보인다
실제로 사진 몇 장 넣어봤더니 결과가 이렇다
다른 이미지 압축 사이트랑 뭐가 다른 건지 비교해봤다
블로그 운영자라면 이렇게 활용하면 좋다
PNG 파일 압축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모바일에서도 쓸 수 있는지 확인해봤다
개인정보나 보안은 괜찮을까
결론 - 이미지 압축은 이제 이 사이트 하나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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