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알림 위젯과 오버레이 꾸미기 - 시청자 반응 200% 높이는 화면 디자인

방송 화면이 밋밋하면 시청자들이 금방 지루해하더라고요. 다른 스트리머들 방송 보면 팔로우 알림이 뜨고, 후원하면 이펙트가 터지고, 채팅이 화면에 흐르고, 되게 화려하잖아요. 저도 그런 오버레이를 만들고 싶어서 여러 서비스를 써보면서 세팅한 과정을 공유합니다. 디자인 감각이 없어도 충분히 예쁘게 만들 수 있어요.

오버레이가 방송에 미치는 영향

오버레이 없이 방송하면 게임 화면에 웹캠만 달랑 있는 거잖아요. 이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오버레이를 넣으면 방송에 정체성이 생겨요. 통일된 디자인의 프레임, 팔로우/구독 알림, 최근 후원자 목록, 채팅 위젯 같은 요소들이 있으면 방송이 훨씬 프로페셔널해 보이거든요. 시청자 입장에서도 후원했을 때 화면에 자기 닉네임이 뜨면 기분 좋으니까 참여도가 올라가요.

스트림랩스(Streamlabs)로 시작하기

가장 많이 쓰는 서비스가 스트림랩스예요. 무료로 알림 위젯, 채팅 위젯, 이벤트 리스트, 후원 목표 바 같은 것들을 만들 수 있어요. 스트림랩스 사이트에서 위젯을 설정하면 URL이 나오는데, 이 URL을 OBS에 브라우저 소스로 추가하면 돼요. 알림 위젯을 처음 세팅했을 때 누군가 팔로우하니까 화면에 '○○님이 팔로우했습니다!'라고 뜨는 게 진짜 감동이었어요. 방송하는 맛이 난다고 해야 하나, 시청자와 소통하는 느낌이 확 들더라고요.

알림 위젯 커스텀 세팅

기본 알림도 괜찮은데 커스텀하면 훨씬 좋아요. 스트림랩스에서 알림 이미지, 소리, 애니메이션, 글꼴, 크기 등을 다 바꿀 수 있어요. 저는 팔로우 알림은 심플하게, 후원 알림은 화려하게 설정했어요. 후원 금액별로 다른 이펙트를 넣을 수도 있는데, 1000원은 작은 이펙트, 10000원은 화면 전체를 덮는 큰 이펙트 이런 식으로요. 알림 소리도 중요한데, 너무 크거나 시끄러우면 방송 분위기를 깨니까 적절한 볼륨과 톤으로 설정하는 게 좋아요. 저는 게임 방송이니까 8비트 스타일 효과음을 쓰고 있어요.

오버레이 프레임 디자인

웹캠 주변에 프레임을 씌우면 화면이 확 깔끔해져요. 이 프레임을 직접 만들 수도 있고, 무료/유료 오버레이 팩을 다운받을 수도 있어요. OWN3D, Nerd or Die 같은 사이트에서 무료 오버레이 팩을 받을 수 있는데, 웹캠 프레임, 대기 화면, 방송 시작/종료 화면이 세트로 돼있어서 통일감 있게 쓸 수 있어요. 저는 Canva에서 직접 디자인했는데, 방송 컨셉에 맞는 색상과 스타일로 만드니까 남들과 차별화가 되더라고요.

채팅 오버레이 세팅

채팅을 방송 화면에 띄우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시청자들이 자기 채팅이 화면에 보이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든요. 스트림랩스 채팅 위젯을 OBS에 추가하면 되는데, CSS 커스텀으로 채팅 디자인을 바꿀 수 있어요. 배경을 투명하게 하고, 글꼴과 색상을 방송 디자인에 맞게 통일하면 예뻐요. 채팅 표시 시간(몇 초 후에 사라지는지)도 설정할 수 있는데, 10~15초 정도가 적당하더라고요. 너무 오래 남아있으면 화면이 지저분해지거든요.

후원 목표 바와 이벤트 리스트

후원 목표 바를 화면에 띄워놓으면 시청자들이 목표를 향해 후원하는 재미가 생겨요. '장비 업그레이드 후원 목표: 50만 원' 이런 식으로 설정하면 바가 차오르는 걸 보면서 참여하게 되거든요. 이벤트 리스트는 최근 팔로우, 후원, 구독자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위젯인데, 이걸 화면 구석에 작게 띄워놓으면 시청자들이 자기 이름을 찾는 재미가 있어요.

대기 화면과 방송 시작/종료 화면

방송 시작 전 대기 화면이 있으면 좋아요. '곧 시작합니다' 같은 텍스트에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넣으면 시청자들이 기다리면서 채팅할 수 있거든요. Streamlabs에서 카운트다운 위젯을 제공하는데, 시작 시간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카운트다운이 돼요. 종료 화면에는 'SNS 팔로우 부탁드려요' 같은 정보를 넣으면 좋아요. 이런 화면들이 있으면 방송의 시작과 끝이 깔끔해져서 프로 방송처럼 보여요.

너무 많은 오버레이는 역효과

처음에 신나서 오버레이를 잔뜩 넣었다가 시청자한테 '화면이 너무 지저분하다'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알림 위젯, 채팅, 이벤트 리스트, 후원 바, 시계, SNS 정보 등을 다 넣었더니 게임 화면이 안 보일 정도였거든요. 결국 정리해서 꼭 필요한 것만 남겼어요. 웹캠 프레임, 알림 위젯, 이벤트 리스트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고, 나머지는 특정 장면에서만 보이게 설정하는 게 좋아요. 덜어내는 게 디자인이더라고요.

성능 영향과 최적화

브라우저 소스가 많으면 OBS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각 브라우저 소스가 메모리를 차지하거든요. 안 쓰는 소스는 비활성화하고, 불필요한 CSS 애니메이션은 최소화하는 게 좋아요. FPS 설정도 브라우저 소스마다 있는데, 채팅 같은 건 30fps로 해도 충분하니까 60으로 할 필요 없어요.

오버레이 꾸미기 후 시청자 반응

오버레이를 깔끔하게 세팅하고 나니까 시청자 반응이 확실히 달라졌어요. 새로 들어온 사람들이 '방송 화면 예쁘다'고 하는 빈도가 늘었고, 알림이 뜰 때마다 채팅이 활발해지더라고요. 특히 후원 이펙트를 화려하게 해놓으니까 재미삼아 후원하는 분들이 늘었어요. 큰손탐지기로 분석해보면 화면 꾸미기 전후로 후원 건수가 1.5배 정도 늘었어요.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방송 화면이 밋밋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오버레이부터 손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댓글

3
알림위젯러
2026.02.20 16:27
팔로우 알림이랑 도네 알림 오버레이 꾸미는 법 찾고 있었어요 ㄱㅅ
오버레이디자이너
2026.02.22 12:39
스트림엘리먼츠 위젯 커스텀하는 게 생각보다 쉬워요. CSS 조금만 알면 독특한 알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도네 알림에 캐릭터 애니메이션 넣었는데 시청자들 반응 좋더라고요
깔끔방송러
2026.02.24 13:37
오버레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산만해 보인다는 말 ㄹㅇ 공감... 저도 줄였더니 반응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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