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하면 PC 게임을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지만, 모바일 e스포츠도 어느새 엄청난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상금 수억 원 규모의 대회가 열리고, 프로팀들이 모바일 게임 전담 로스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모바일 e스포츠의 인기는 PC를 위협할 정도입니다. 오늘은 2026년 모바일 e스포츠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어떤 게임이 경쟁 씬이 활발한지, 대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아마추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있는지까지 다뤄볼게요.모바일 e스포츠, 이제 PC 못지않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 가장 큰 모바일 e스포츠
배그모바일은 모바일 e스포츠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PMGC)'은 전 세계 팀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대회로, 상금 총액이 수십억 원에 달해요. 한국에서도 'PUBG Mobile Korea League(PMKL)'가 정규 리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배그모바일 프로씬의 매력은 배틀로얄 장르 특유의 예측 불가능성이에요. 어떤 상황에서든 역전의 가능성이 있어서 관전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프로 선수들의 사격 실력과 전략적 판단은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예요.
와일드 리프트 – MOBA의 새로운 무대
라이엇 게임즈의 와일드 리프트는 PC LoL의 e스포츠 인프라를 모바일로 가져온 게임이에요. 'Wild Rift: Icons Global Championship'이 매년 개최되며, 각 지역별 리그도 활발하게 운영됩니다. 한국에서는 LCK 산하 와일드리프트 리그가 있어요.
LoL을 모바일로 옮긴 만큼 경쟁의 깊이가 상당하고, 팀워크가 중요한 5대5 경기라서 보는 재미가 좋습니다. 다만 PC LoL에 비하면 아직 시청자 수나 인지도에서 차이가 있는 편이에요. 그래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브롤스타즈 – 캐주얼과 경쟁의 절묘한 조합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독특한 위치의 모바일 e스포츠 종목입니다. 게임 자체는 캐주얼하지만, 경쟁전의 깊이는 상당해요. 'Brawl Stars World Finals'는 매년 열리며 상금도 꽤 큰 편입니다.
3대3 짧은 경기라서 진입장벽이 낮고, 경기 템포가 빨라서 관전이 지루하지 않아요. 한 판이 2~3분이라 대회 중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어린 층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팬층을 가지고 있어서 관중 동원력도 좋습니다.
발로란트 모바일과 신규 종목
발로란트 모바일의 e스포츠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라이엇이 발모의 경쟁 씬을 PC 발로란트처럼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고, 이미 지역별 오픈 대회가 열리고 있어요. PC 발로란트의 인기를 감안하면 모바일 버전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에도 클래시 로얄, 모바일 레전드 등 다양한 게임에서 e스포츠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모바일 레전드가 PC LoL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어서, 지역별로 강세인 게임이 다르다는 점도 흥미로워요.
아마추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프로가 아니어도 모바일 e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각 게임 내 랭크 시스템이 첫걸음이고, 인게임 대회나 커뮤니티 토너먼트에 참가하면서 경쟁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디스코드나 커뮤니티에서 스크림(연습 경기)팀을 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력이 어느 정도 되면 오픈 예선에 도전해볼 수 있어요. 배그모바일이나 와일드리프트의 지역 예선은 누구나 팀을 꾸려서 참가할 수 있거든요. 물론 프로가 되기는 쉽지 않지만, 대회 경험 자체가 게임을 더 재밌게 만들어줍니다.
모바일 e스포츠와 스트리밍의 관계
모바일 e스포츠의 성장에는 스트리밍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 선수들이 대회 외 시간에 랭크 방송을 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대회 하이라이트가 유튜브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죠. 스트리밍이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고, 높아진 인지도가 다시 e스포츠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예요.
PSVIP에서도 모바일 e스포츠 관련 방송이 꽤 활발합니다. 대회 실시간 중계부터 프로 선수들의 랭크 방송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어요. 모바일 e스포츠에 관심 있으시다면 방송 플랫폼에서 관련 채널을 팔로우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모바일 e스포츠의 미래
모바일 e스포츠의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스마트폰 성능이 계속 향상되면서 경쟁 게임의 퀄리티도 올라가고 있고, 5G 보급으로 네트워크 환경도 좋아지고 있어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모바일 게임이 포함된 것도 큰 이정표입니다.
다만 과제도 있어요. 터치 조작의 한계로 인해 PC e스포츠만큼의 기술적 깊이를 보여주기 어려울 수 있고, 기기별 성능 차이가 공정성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면 모바일 e스포츠는 더 크게 성장할 겁니다. 스트리머 랭킹에서도 모바일 게임 카테고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걸 보면 트렌드는 확실합니다.
마무리: 손안의 e스포츠를 즐겨보세요
모바일 e스포츠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경쟁의 장입니다. PC가 없어도, 고가의 장비가 없어도, 스마트폰 하나면 프로와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모바일 e스포츠의 매력이에요. 관전만 해도 재밌고, 직접 참여하면 더 재밌습니다.
아직 모바일 e스포츠를 잘 모르셨던 분들, 오늘 글을 계기로 한번 관심을 가져보세요. 생각보다 수준 높고, 생각보다 재밌는 세계가 펼쳐져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실력을 시험해볼 때가 된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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