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은 데이터와 기능을 하나의 '객체'로 묶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입니다. 40년간 다양한 패러다임을 경험한 저로서는 OOP가 복잡한 시스템을 모델링하는 데 여전히 강력하다고 확신합니다. 절차적 프로그래밍의 '스파게티 코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으며, Java, C++, Python, C# 같은 주류 언어가 OOP를 지원합니다.
캡슐화(Encapsulation)
캡슐화는 데이터(속성)와 그 데이터를 다루는 메서드를 하나로 묶고, 내부 구현을 숨기는 것입니다. public, private, protected 접근 제한자로 외부 접근을 제어합니다. 이를 통해 내부 구현을 변경해도 외부 코드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정보 은닉(Information Hiding)이라고도 합니다. 잘 설계된 클래스는 최소한의 인터페이스만 노출합니다.
상속(Inheritance)
상속은 기존 클래스(부모)의 속성과 메서드를 새 클래스(자식)가 물려받는 것입니다. 코드 재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is-a' 관계를 표현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상속은 복잡성을 높입니다. '상속보다 합성(Composition over Inheritance)'이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상속이 적절한지 항상 고민하세요.
다형성(Polymorphism)
다형성은 같은 인터페이스로 다른 타입의 객체를 다루는 능력입니다. 메서드 오버라이딩으로 자식 클래스가 부모의 메서드를 재정의합니다.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구현체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다형성으로 코드가 유연해지고, 확장이 쉬워집니다. 전략 패턴, 팩토리 패턴 등 많은 디자인 패턴이 다형성을 활용합니다.
추상화(Abstraction)
추상화는 복잡한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개념만 추출하는 것입니다. 추상 클래스와 인터페이스로 구현됩니다. 불필요한 세부 사항을 숨기고 중요한 것에 집중합니다. 좋은 추상화는 코드를 이해하기 쉽게 만듭니다. OOP의 네 가지 기둥(캡슐화, 상속, 다형성, 추상화)을 이해하면 어떤 OOP 언어든 다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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