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키보드는 하우징, 기판(PCB), 보강판, 스위치, 키캡 등 모든 부품을 개별적으로 선택해 자신만의 키보드를 직접 조립하는 취미입니다. 기성품 키보드와 달리 타건감, 소리, 디자인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한 번 입문하면 깊이 빠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20~30만 원 이상의 진입 장벽이 있었지만, 2023년 이후 몬스긱 M시리즈 등 10만 원 이하 입문용 키트가 등장하면서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2026년 현재는 핫스왑 기판이 보편화되어 납땜 없이 스위치를 꽂고 빼는 것만으로 조립이 가능합니다. 커스텀 키보드 조립에 필요한 부품은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하우징(케이스)은 키보드의 외관과 무게를 결정하며, 알루미늄 CNC 가공 케이스가 가장 인기 있습니다. 기판(PCB)은 키 입력을 처리하는 핵심 부품으로, 핫스왑 기판을 선택하면 납땜 없이 스위치 교체가 가능합니다. 스위치는 타건감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입니다. 리니어(부드러운 직선 하강), 택타일(중간에 걸리는 느낌), 클릭키(딸깍 소리) 세 가지 유형이 있으며, 입문자에게는 HMX이나 Keygeek 브랜드의 리니어 스위치가 추천됩니다. 키캡은 PBT 소재가 내구성과 질감에서 우수하며, 스테빌라이저(스테빌)는 스페이스바 등 큰 키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부품입니다. 핫스왑 기판 기준 조립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케이스에 기판을 장착하고, 보강판 위로 스위치를 하나씩 꽂은 뒤, 키캡을 올리면 기본 조립이 완료됩니다. 전체 과정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커스텀 키보드의 진정한 재미는 튜닝에 있습니다. 스위치에 윤활유(루브)를 바르면 마찰이 줄어 부드럽고 조용한 타건감을 얻을 수 있고, 케이스 내부에 흡음재(포론 시트, PE 폼 등)를 넣으면 빈 공간의 울림을 잡아 더 깊고 단단한 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스테빌라이저에도 루브를 적용하면 스페이스바의 딸깍거림이 사라집니다. 예산별로 보면, 10만 원 이하로 입문용 키트(몬스긱 M1 등)를 구매할 수 있고, 20~30만 원이면 알루미늄 케이스의 중급 키보드를 조립할 수 있습니다. 50만 원 이상이면 프리미엄 커스텀 키보드 영역으로, Keycult, Mode 등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부품의 가격과 성능을 비교 분석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처럼 체계적으로 접근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커스텀 키보드란 무엇인가
입문자에게 필요한 기본 부품
조립 과정과 튜닝 팁
부품 구매처와 예산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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