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AWS vs GCP vs Azure, 스타트업이 선택해야 할 답은?

클라우드 선택의 갈림길에 서다

우리 스타트업은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정해야 했다. 개발팀 4명이 모여서 AWS, GCP, Azure를 놓고 진지하게 토론했다. 각자 선호하는 플랫폼이 달라서 결론이 쉽게 나지 않았다.

나는 CTO로서 최종 결정을 내려야 했는데, 단순히 기술적 장단점뿐 아니라 비용, 생태계, 채용 시장까지 고려해야 했다. 3개월간 세 곳 모두 프리 티어로 테스트해보고 내린 결론을 공유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는 결국 하나를 선택했고 지금까지 만족하고 있다.

AWS -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의 이유

AWS는 클라우드의 원조답게 서비스 종류가 압도적으로 많다.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인프라 서비스가 있고, 커뮤니티도 가장 크다.

문제를 만났을 때 구글링하면 AWS 관련 해결책이 가장 많이 나온다. 레퍼런스가 풍부하다는 건 개발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만 가격 체계가 복잡하다.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비용 최적화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GCP - 구글의 기술력이 느껴지는 순간

GCP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분야에서 확실한 강점이 있다. BigQuery는 대용량 데이터 분석에서 정말 빠르고 편리하다.

쿠버네티스(Kubernetes)의 원조가 구글인 만큼 GKE(Google Kubernetes Engine)의 완성도도 높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쓴다면 GCP가 가장 편하다고 느꼈다.

무료 크레딧도 넉넉한 편이라 초기 스타트업에 부담이 적다. 다만 한국 리전의 서비스 범위가 AWS보다 좁은 점은 아쉬웠다.

Azure - 엔터프라이즈와의 협업이 많다면

Azure는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와의 연동이 강점이다. 기업 고객을 상대하는 B2B 서비스라면 Azure가 유리한 점이 많다.

Active Directory 연동이나 Office 365 통합이 필요한 경우 Azure만큼 편한 선택지가 없다.

다만 개발자 경험 면에서는 AWS나 GCP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 콘솔 UI가 직관적이지 않고, 문서화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다.

비용 비교 - 실제로 얼마나 나오나

세 곳 모두 비슷한 사양으로 테스트 환경을 구성해봤다. 월 비용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서비스별로 차이가 있었다.

컴퓨팅은 GCP가 약간 저렴했고, 스토리지는 AWS S3가 가격 경쟁력이 있었다. 네트워크 비용은 세 곳 다 주의해야 한다.

비용 관리 도구는 AWS의 Cost Explorer가 가장 상세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중요한데, 큰손탐지기처럼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도구와 결합하면 인프라 비용도 최적화할 수 있다.

개발자 채용 시장에서의 차이

한국 시장 기준으로 AWS 경험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채용할 때 AWS를 다뤄본 개발자를 찾기가 훨씬 쉽다.

GCP 전문가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실력 있는 개발자 중에 GCP 선호자가 많은 편이다.

스타트업 입장에서 채용이 중요하다면, AWS 기반으로 시작하는 게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다.

우리의 최종 선택과 그 이유

결국 우리는 AWS를 선택했다. 가장 큰 이유는 레퍼런스와 채용이었다. 기술적으로는 GCP에 끌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4명짜리 스타트업에서는 문제 해결 속도가 더 중요했다.

다만 빅데이터 파이프라인 일부는 GCP의 BigQuery를 쓰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가 이상적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특정 서비스만 부분적으로 쓰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에는 psvip.kr 같은 웹 기반 분석 도구도 활용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별개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구는 따로 두는 게 효율적이다.

스타트업에게 드리는 클라우드 선택 조언

첫째, 팀에서 가장 익숙한 플랫폼을 선택하자. 새로운 걸 배우는 시간이 곧 비용이다. 둘째, 프리 티어를 최대한 활용하자. 세 곳 다 상당한 무료 크레딧을 제공한다.

셋째, 락인(Lock-in)을 최소화하자. 가능하면 컨테이너 기반으로 구성해서 나중에 이전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자.

넷째, 데이터 분석 역량을 초기부터 갖추자. 큰손탐지기(psvip.kr)를 비롯한 분석 도구를 활용하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댓글

3
익명
2026.02.22 23:26
KISA에서 제공하는 무료 교육부터 시작하시면 좋아요. 기초 탄탄히 하고 나서 CTF 대회 참가해보세요.
익명
2026.02.23 05:59
최근 랜섬웨어 공격 패턴이 변했더라고요. 이중 협박 방식이 주류가 되면서 백업만으로는 부족해졌어요. 네트워크 세그먼테이션이랑 제로 트러스트 모델 도입이 필수인 시대입니다.
익명
2026.02.23 07:21
보안 공부 시작하려는데 어디서부터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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