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정리 노하우 - 방송방 스파게티 케이블 깔끔하게 잡는 법

안녕하세요, 정리왕입니다. 방송 장비를 하나둘 늘리다 보면 어느새 데스크 뒤가 케이블 지옥이 되어 있더라고요. 모니터 전원 2개, HDMI 2개, USB 케이블 여러 개, 마이크 케이블, 조명 전원, 웹캠 케이블 등등 세어보니 케이블만 15개가 넘었어요. 이걸 정리하지 않으면 보기에도 안 좋고 유지보수도 힘들어요. 오늘은 제가 터득한 케이블 정리 노하우를 공유할게요.

케이블 정리가 필요한 진짜 이유

단순히 보기 좋으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케이블이 엉켜있으면 장비 교체나 수리할 때 어떤 케이블이 어디에 연결된 건지 찾기가 어려워요. 방송 중에 갑자기 모니터가 꺼졌는데 HDMI 케이블이 빠진 건지 전원이 나간 건지 바로 파악이 안 돼요. 그리고 케이블이 뭉쳐있으면 열이 쌓여서 화재 위험도 있어요. 먼지도 잘 쌓이고요. 케이블 정리는 방송 안정성과 안전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케이블 정리 필수 아이템 소개

케이블 정리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소개할게요. 케이블 트레이는 데스크 아래에 부착해서 케이블과 멀티탭을 올려놓는 거예요. IKEA SIGNUM이 가성비 최고예요. 벨크로 타이는 케이블을 묶는 데 사용하는데 결속밴드와 달리 재사용이 가능해요. 케이블 클립은 데스크 뒷면에 붙여서 케이블을 고정하는 거예요. 케이블 슬리브는 여러 케이블을 하나로 묶어주는 관 형태의 커버예요. 라벨기도 있으면 좋은데 각 케이블에 라벨을 붙여두면 나중에 찾기 쉬워요.

단계별 케이블 정리 프로세스

제가 사용하는 5단계 프로세스를 공유할게요. 1단계 모든 케이블을 분리합니다. 스마트폰으로 현재 연결 상태를 사진 찍어두세요. 2단계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합니다. 안 쓰는 장비의 케이블이 꽂혀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요. 3단계 전원 케이블과 데이터 케이블을 분리합니다. 같은 경로로 묶되 전원과 데이터는 따로 묶는 게 간섭을 줄여요. 4단계 케이블 트레이에 멀티탭을 고정하고 전원 케이블부터 정리합니다. 5단계 데이터 케이블을 케이블 클립으로 데스크 뒷면을 따라 정리하고 라벨을 부착합니다.

멀티탭 선택과 배치 전략

멀티탭은 방송 환경에서 정말 중요해요. 서지 프로텍터가 내장된 멀티탭을 반드시 사용하세요. 번개나 전기 서지로 장비가 고장나면 수리비가 어마어마하거든요. 저는 6구 멀티탭 2개를 사용하고 있어요. 하나는 모니터와 PC 전원용, 다른 하나는 조명과 기타 장비용으로 분리했어요. 멀티탭은 케이블 트레이에 양면테이프로 고정해서 데스크 아래에 숨겨두면 깔끔해요.

무선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장비들

케이블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선으로 전환하는 거예요. 2026년 기준으로 무선 전환이 가능한 장비들을 정리하면, 키보드와 마우스는 이미 무선이 대세고 딜레이도 유선과 차이가 없어요. 헤드셋도 무선 제품이 많이 좋아졌고요. 충전은 Qi2 무선 충전 패드를 데스크에 올려두면 스마트폰 케이블이 필요 없어요. 다만 모니터, 마이크, 카메라는 아직 유선이 안정적이에요.

케이블 라벨링 시스템 만들기

케이블이 많아지면 어떤 케이블이 어디에 연결된 건지 구분하기 어려워져요. 저는 라벨기를 사용해서 모든 케이블 양쪽 끝에 라벨을 붙여놨어요. 예를 들어 메인모니터HDMI, 서브모니터DP, 웹캠USB 이런 식으로요. 라벨기가 없으면 마스킹 테이프에 유성펜으로 써서 붙여도 돼요. 이렇게 해두면 장비 교체나 문제 해결 시 시간을 엄청 절약할 수 있어요.

케이블 정리 유지 관리 팁

케이블 정리는 한 번 하고 끝이 아니에요. 새 장비를 추가할 때마다 조금씩 흐트러지거든요. 저는 3개월에 한 번씩 전체 케이블을 점검하고 다시 정리하고 있어요. 큰손탐지기같은 사이트에서 장비 트렌드를 체크하면서 업그레이드 계획도 세우고요. 새 장비를 추가할 때는 기존 케이블 경로에 자연스럽게 합류시키는 게 핵심이에요. 벨크로 타이를 사용했다면 풀고 새 케이블을 추가한 뒤 다시 묶으면 됩니다. 케이블 정리가 잘 되어있으면 방송 중 트러블슈팅도 빨라지고 전체적인 방송 환경이 안정적이 됩니다.

데스크 뒤 벽면 케이블 숨기기

데스크 뒤쪽 벽면의 케이블이 보이면 아무리 데스크 위가 깔끔해도 의미가 없어요. 벽면 케이블을 숨기는 방법으로는 케이블 커버를 벽에 부착하는 방법이 가장 간단해요. 페인트로 벽과 같은 색으로 칠하면 거의 안 보여요. 케이블 슬리브를 사용해서 여러 케이블을 하나로 묶으면 깔끔하고요. 방송 화면에 데스크 뒤쪽이 잡히는 경우에는 배경 천이나 LED 패널로 가리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는 데스크 뒤쪽에 검은색 패브릭을 걸어서 케이블을 완전히 가렸어요. 그 위에 LED 스트립을 붙이니까 오히려 분위기 있는 배경이 됐어요. 일석이조죠. 케이블이 잘 정리된 방송 환경은 보기에도 좋고 유지보수도 쉬워서 장기적으로 시간을 절약해줍니다.

케이블 정리를 완료하고 나면 방송방이 완전히 다른 공간처럼 느껴져요. 깔끔한 환경에서 방송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집중력도 올라가요. 시청자들도 가끔 데스크 뒤를 보여달라고 하는데 깔끔하게 정리된 케이블을 보여주면 감탄하더라고요. 케이블 정리 유튜브 영상을 올리면 조회수도 잘 나와요. 그만큼 관심이 많은 주제라는 거죠. 한 번 투자해서 제대로 정리해두면 최소 6개월은 그 상태가 유지돼요. 정리하기 귀찮다고 미루지 마시고 주말에 시간 내서 한 번에 해보세요. 두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케이블 정리의 최종 목표는 데스크 위에서 보이는 케이블이 0개인 상태예요. 물론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최대한 줄이는 게 목표죠. 저는 현재 데스크 위에서 보이는 케이블이 모니터 전원 케이블 정도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모두 데스크 뒤나 아래로 숨겨놨거든요. 이 상태를 유지하려면 새 장비를 추가할 때마다 케이블 경로를 미리 계획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충동적으로 장비를 연결하면 다시 스파게티가 되거든요. 케이블 정리는 한 번 해놓고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영역이에요.

제가 케이블 정리에 투자한 총 비용은 약 5만 원이에요. 케이블 트레이 1만5천 원, 벨크로 타이 3천 원, 케이블 클립 5천 원, 케이블 슬리브 1만 원, 라벨기 1만 원, 기타 부자재 7천 원 정도예요. 5만 원으로 방송방을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 정말 가성비 좋은 투자예요.

마지막으로 케이블 정리를 하면서 느낀 점은 깔끔한 환경이 곧 깔끔한 방송이라는 거예요. 환경이 정돈되면 마음도 정돈되고 방송에 더 집중할 수 있어요. 케이블 정리는 방송 장비 중에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투자이니 꼭 시간을 내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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