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3년 차 사업자입니다.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로 마케팅을 하다가 카카오톡 채널 광고로 영역을 넓혀보기로 했어요. 카톡 채널 광고라는 게 처음에는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다른 광고 채널과는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특히 카카오 비즈보드를 활용하면 카카오톡 앱 내에서 직접 광고를 노출할 수 있어서 도달 범위가 엄청났습니다. 오늘은 카카오톡 채널 광고와 채널업을 함께 활용해서 시너지를 낸 경험을 공유하려고 해요. 카카오 비즈보드는 카카오톡 채팅 목록 상단에 노출되는 디스플레이 광고입니다.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의 가장 눈에 잘 띄는 위치에 광고가 나가기 때문에 노출량이 어마어마해요. 카카오 비즈보드의 특징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저는 20~30대 여성을 타겟으로 설정하고, 시즌 신상품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를 집행했어요. 클릭당 비용(CPC)은 업종과 경쟁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제 경우 평균 200~400원 정도였습니다. 카카오톡 광고 방법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단계별로 정리해볼게요. 먼저 카카오 비즈니스(business.kakao.com)에 가입하고 광고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다음 캠페인을 생성하고, 광고 목적을 선택하세요. 채널 친구 모으기, 웹사이트 방문 유도, 전환 등 여러 목적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채널 친구 모으기를 목적으로 설정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타겟 오디언스를 설정하고, 광고 소재를 만들고, 예산과 일정을 정하면 됩니다. 광고 소재는 이미지 한 장과 짧은 카피로 구성되는데, 시각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게 클릭률을 높이는 핵심이에요. 카카오톡 채널 광고를 한 달 동안 집행한 결과, 채널 친구가 약 800명 늘었어요. 나쁘지 않은 수치였지만, 광고비로 약 40만 원이 들었습니다. 친구 한 명당 500원꼴이었죠. 문제는 광고를 중단하면 친구 증가도 멈춘다는 것이었어요. 지속적으로 광고비를 쓰기에는 소규모 사업자인 저에게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채널업을 병행하기로 했어요. 채널업은 광고보다 비용 효율이 높고, 한 번 늘린 친구가 이탈 없이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제가 세운 전략은 이랬어요. 채널업으로 기본 친구 수를 3,000명 확보하고, 카카오톡 채널 광고로 실제 구매 가능성이 높은 타겟 고객을 추가로 유치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채널업으로 기본 모수를 확보해두면 채널 자체의 신뢰도가 올라가서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의 채널 추가 전환율도 높아지더라고요. 생각해보면 당연한 건데, 채널 친구가 100명인 채널과 3,000명인 채널이 있으면 사람들은 후자를 더 신뢰하잖아요. 이렇게 병행하니까 광고비는 절반으로 줄이면서 효과는 2배로 높일 수 있었습니다. 3개월간의 성과를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채널업으로 확보한 친구 3,000명을 기반으로, 카카오톡 광고를 통해 추가로 1,200명의 타겟 고객을 유치했어요. 총 채널 친구 4,200명에게 주 1회 프로모션 메시지를 발송했더니 월 매출이 35% 상승했습니다. 광고 집행 비용은 월 20만 원으로 줄였는데도 효과는 이전보다 좋았어요. 핵심은 채널업으로 모수를 확보하고, 광고로 질 높은 고객을 추가하는 투트랙 전략이었다고 봅니다. 카카오톡 채널 광고를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제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광고 시작 전에 채널 기본기를 먼저 갖추세요. 프로필, 소개, 콘텐츠가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광고를 하면 유입된 고객이 채널 추가를 하지 않고 이탈합니다. 그리고 채널업으로 기본 친구 수를 확보해두면 광고 효율이 확실히 올라가요. 광고 소재는 최소 3가지 이상 A/B 테스트를 돌려보시고, 성과가 좋은 소재에 예산을 집중하세요. 카카오톡 광고는 다른 매체보다 메시지 기반 마케팅과의 시너지가 좋으니, 광고로 친구를 모으고 메시지로 전환을 이끌어내는 구조를 만드시길 추천합니다.카카오톡 채널 광고를 시작하게 된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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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광고 방법 단계별 정리
광고만으로는 부족했던 이유
카톡 채널 광고와 채널업 병행 전략
광고 성과 데이터 분석
카카오톡 채널 광고 시작하려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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