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이스캠 방송을 주로 하는 스트리머예요. 어느 날 방송을 시작하고 30분쯤 됐을 때 시청자가 "입모양이랑 소리가 안 맞아요"라고 채팅을 쳤어요. 처음에는 한 명만 그러길래 시청자 쪽 문제인 줄 알았는데, 점점 여러 명이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스마트폰으로 제 방송을 확인해보니 진짜 입모양이 먼저 움직이고 소리가 0.5초 정도 늦게 나오고 있었어요. 영화 더빙 잘못된 것처럼요. 이게 한번 신경 쓰이면 시청자들이 엄청 불편해하거든요. 그날 이후로 오디오 싱크 문제에 대해 철저하게 연구했고, 이제는 대부분의 싱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어요. 오늘은 그 방법들을 공유할게요. 영상과 오디오의 싱크가 어긋나는 원인은 다양해요. 가장 흔한 원인은 오디오 장치의 샘플레이트 불일치예요. 윈도우 사운드 설정과 OBS 오디오 설정, 오디오 인터페이스 설정의 샘플레이트가 모두 같아야 하는데, 하나라도 다르면 싱크가 틀어져요. 예를 들어 윈도우는 48kHz인데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44.1kHz로 되어있으면 미세하게 싱크가 어긋나기 시작해요. 두 번째는 인코딩 부하로 인한 비디오 프레임 드랍이에요. 비디오는 프레임이 빠지면서 짧아지는데 오디오는 연속적으로 나가니까 점점 차이가 벌어져요. 세 번째는 블루투스 오디오 장치의 고유 지연이에요. 블루투스 헤드셋은 구조적으로 100~300ms의 지연이 있어서 싱크가 안 맞아요. 네 번째는 캡처카드 지연인데, 콘솔 게임이나 듀얼 PC에서 캡처카드를 쓸 때 영상 전달에 지연이 생기면서 오디오와 어긋나는 거예요. OBS에서 오디오 싱크를 맞추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OBS 오디오 믹서에서 해당 오디오 소스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하고 "고급 오디오 속성"을 열면 "싱크 오프셋" 옵션이 있어요. 여기에 밀리초(ms) 단위로 지연을 입력하면 오디오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오디오가 200ms 빠르면 싱크 오프셋에 200을 입력하면 돼요. 반대로 오디오가 느리면 비디오에 지연을 추가해야 하는데, 이건 비디오 소스의 "비디오 지연 캡처" 필터를 사용하면 돼요. 정확한 싱크 값을 찾으려면 손뼉을 치면서 녹화한 영상을 편집 프로그램에서 파형으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손뼉 소리의 파형 피크와 손이 맞닿는 영상 프레임을 맞추면 정확한 오프셋 값을 알 수 있어요. 샘플레이트 불일치가 싱크 문제의 가장 흔한 원인이니까, 이걸 확실히 맞추는 방법을 설명드릴게요. 윈도우 사운드 설정에서 출력 장치와 입력 장치(마이크) 모두의 샘플레이트를 확인하세요. 속성 > 고급 탭에서 기본 형식을 확인할 수 있어요. 여기서 "48000 Hz (DVD 품질)"로 통일하는 걸 추천해요. OBS 설정 > 오디오에서도 샘플레이트를 48kHz로 설정하세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쓴다면 인터페이스의 설정 프로그램(예: Focusrite Control)에서도 48kHz로 맞추세요. 이 세 곳의 샘플레이트가 모두 같아야 해요. 44.1kHz와 48kHz를 섞어 쓰면 윈도우가 리샘플링을 하면서 지연이 생기거든요. 한 곳이라도 다르면 시간이 지날수록 싱크가 점점 벌어져요. 캡처카드를 사용할 때의 오디오 싱크 문제는 조금 다른 접근이 필요해요. 캡처카드는 영상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지연이 발생하는데, 보통 1~3프레임(약 16~50ms) 정도예요. 그런데 오디오는 캡처카드를 통해 들어올 수도 있고, 별도 오디오 케이블로 직접 들어올 수도 있어요. 이 두 경로의 지연이 다르면 싱크가 맞지 않아요. 해결책은 오디오도 캡처카드를 통해 HDMI에 포함시켜서 들어오게 하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영상과 오디오가 같은 경로로 들어오니까 싱크가 자연스럽게 맞아요. 만약 별도 오디오 입력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OBS의 싱크 오프셋으로 조절하세요. 캡처카드마다 지연 시간이 다르니까 자신의 환경에서 정확한 값을 테스트해서 찾아야 해요.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면서 방송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싱크 문제가 자주 발생해요.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에 따라 지연이 크게 달라지는데, SBC 코덱은 200~300ms, AAC는 120~200ms, aptX는 70~100ms, aptX LL(Low Latency)은 40ms 이하예요. 방송용으로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려면 최소 aptX LL 지원 제품을 쓰는 게 좋아요. 하지만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유선 연결이에요. 블루투스 헤드셋도 유선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모델이 많으니까, 방송할 때만 유선으로 전환하면 지연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어요. 저도 평소에는 블루투스로 편하게 쓰다가 방송할 때는 유선으로 꽂고 쓰고 있어요. 방송 중에 싱크가 맞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OBS에서 오디오 모니터링을 켜고, 이어폰으로 OBS 출력 소리를 들으면서 입모양과 비교하는 거예요. 하지만 이건 다소 주관적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더 정확한 방법은 OBS의 "소스 미러" 기능을 활용하는 건데, 웹캠 화면과 오디오를 동시에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또 하나의 방법은 테스트 녹화를 짧게 해서 편집 프로그램에서 파형을 확인하는 거예요. 방송 시작 전에 10초짜리 테스트 녹화를 하고 싱크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 큰손탐지기를 활용해서 주요 시청자들에게 싱크 상태를 물어보는 것도 실용적인 방법이에요. 신뢰할 수 있는 시청자의 피드백이 가장 정확하거든요. 오디오 싱크 문제 해결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할게요. 첫째, 윈도우, OBS, 오디오 인터페이스 샘플레이트 48kHz로 통일하기. 둘째, 블루투스 대신 유선 오디오 장치 사용하기. 셋째, OBS 싱크 오프셋으로 미세 조정하기. 넷째, 캡처카드 사용 시 HDMI 오디오 활용하기. 다섯째, 인코딩 부하를 줄여 프레임 드랍 방지하기. 여섯째, 방송 전 테스트 녹화로 싱크 확인하기. 일곱째, 시청자 피드백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기. 오디오 싱크는 사소해 보이지만 시청자 경험에 엄청난 영향을 미쳐요. 입모양과 소리가 안 맞으면 무의식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거든요. 이 체크리스트를 따라 설정하면 완벽한 싱크를 유지할 수 있어요. 방송 퀄리티의 기본은 싱크입니다!시청자들이 입모양이 이상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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