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방송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에게 야외 방송(IRL: In Real Life)은 신선한 콘텐츠예요. 길거리 음식 탐방, 여행, 축제 방송 같은 콘텐츠는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자극하면서 동접도 잘 나옵니다. 근데 야외 방송은 실내보다 준비할 게 훨씬 많아요. 이동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방송을 송출해야 하니까요. 제가 야외 방송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볼게요. 야외 방송의 가장 큰 변수는 인터넷이에요. LTE/5G로 방송을 송출해야 하는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속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송출을 위해 유심을 두 장 사용하는 듀얼 유심 라우터를 쓰는 분들도 있어요. 두 통신사의 네트워크를 결합해서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이에요. LiveU Solo 같은 전문 장비는 여러 통신사 회선을 묶어서 송출하는데, 가격이 상당합니다. 야외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충분히 방송 가능해요. iPhone이나 Samsung Galaxy 최신 기종은 4K 촬영이 되니까 화질 면에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흔들림 방지를 위해 짐벌은 거의 필수예요. DJI OM 시리즈가 가장 인기 있고, 셀카봉 겸용 짐벌을 사면 편합니다. 걸으면서 방송할 때 짐벌 유무 차이는 정말 큽니다. 야외는 바람 소리, 차 소리, 사람 소리 등 잡음이 많아요. 스마트폰 내장 마이크로는 한계가 있고, 핀마이크(라발리에 마이크)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RODE Wireless GO 같은 무선 마이크를 쓰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도 깨끗한 음질을 유지할 수 있어요. 바람이 센 곳에서는 마이크에 윈드스크린(데드캣)을 씌워주세요. 야외 방송은 배터리 소모가 어마어마해요. 방송 앱 + GPS + LTE 동시 사용이니까 스마트폰 배터리가 1~2시간이면 방전됩니다. 보조배터리는 20000mAh 이상을 추천하고, 가능하면 두 개 이상 준비하세요. 여름에는 폰 발열 때문에 방송이 강제 종료될 수도 있으니 냉각 팬을 붙이는 것도 방법이에요. 모바일 방송 앱으로는 Prism Live Studio, Larix Broadcaster 등을 많이 써요. 플랫폼 자체 앱보다 외부 앱이 설정 자유도가 높고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트레이트는 실내보다 낮게 잡아야 해요. 2000~4000kbps 정도가 현실적이고, 적응형 비트레이트 기능이 있으면 켜두세요. 큰손탐지기에서 야외 방송 카테고리를 보면 송출 품질이 좋은 방송들의 세팅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야외 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이에요. 걸으면서 화면을 보면 사고 위험이 있으니까 주의하세요. 그리고 타인의 얼굴이 방송에 나오면 초상권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카메라 각도를 조절하거나 블러 처리를 하는 게 좋습니다. 특정 장소(군사 시설, 사유지 등)에서는 촬영이 금지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세요. 정리하면: 스마트폰 또는 액션캠, 짐벌, 핀마이크, 보조배터리 2개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방송 앱이 기본이에요. 여기에 우산이나 방수 케이스 같은 날씨 대비 용품도 준비하면 완벽합니다. psvip.kr에서 야외 방송 인기 순위를 확인하면 어떤 콘텐츠가 트렌드인지 알 수 있으니 참고해서 기획해보세요.야외 방송의 매력
모바일 인터넷이 핵심이다
카메라와 짐벌 선택
오디오 문제 해결하기
배터리와 발열 관리
방송 앱과 송출 설정
안전과 법적 주의사항
야외 방송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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