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외 수익원 발굴하기, 스트리머가 시도할 수 있는 10가지 부업

안녕하세요, 방송 외에도 여러 가지 부업을 시도해본 스트리머예요. 방송만으로 충분한 수입이 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방송 수입만으로는 불안한 경우가 많잖아요. 저도 그래서 다양한 부업을 시도했는데, 성공한 것도 있고 실패한 것도 있어요. 오늘은 방송인이 시도할 수 있는 부업 10가지를 경험 기반으로 솔직하게 공유할게요.

영상 편집 외주 받기

방송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상 편집 실력이 늘잖아요. 이 스킬을 활용해서 다른 크리에이터의 영상 편집을 외주로 받을 수 있어요. 저도 방송 초기에 수입이 적을 때 다른 유튜버의 편집을 맡았는데, 영상 하나당 5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 받았어요. 편집을 잘하면 입소문이 나서 의뢰가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지금은 방송이 바빠서 안 하고 있지만, 초보 스트리머에게는 좋은 부수입원이에요. 크몽이나 숨고에 편집 서비스를 등록하면 의뢰를 받을 수 있어요.

섬네일 디자인 서비스

유튜브 섬네일은 조회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직접 만들기 어려워하는 유튜버가 많아요. 방송하면서 섬네일 디자인을 배워둔 분이라면 이것도 부업이 될 수 있어요. 섬네일 1장에 1만 원에서 3만 원 정도 받을 수 있고, 정기 계약으로 월 10~20장씩 맡으면 안정적인 부수입이 돼요. 포토샵이나 캔바(Canva)를 잘 다룰 수 있으면 시작할 수 있어요.

방송 세팅 대행 서비스

OBS 세팅, 알림창 설정, 오버레이 디자인 등 방송 세팅을 어려워하는 신규 스트리머가 많아요. 이런 분들에게 방송 세팅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요. 저는 크몽에 방송 세팅 패키지를 올렸는데, 기본 세팅 5만 원, 풀 커스텀 세팅 15만 원으로 책정했어요. 한 달에 5~10건 정도 의뢰가 들어와서 꽤 괜찮은 부수입이었어요. 본인이 잘 아는 분야니까 작업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요.

온라인 쇼핑몰 운영

방송 관련 상품(장비, 악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서 방송 장비를 큐레이션 판매하거나, 직접 제작한 굿즈를 판매할 수 있어요. 큰손탐지기를 이용해서 시청자들의 소비 성향을 파악하면 어떤 상품이 잘 팔릴지 예측하는 데 도움이 돼요. 초기 투자가 좀 필요하지만 잘 되면 방송 수익을 넘어서는 경우도 있어요.

음원 판매와 저작권 수익

음악적 재능이 있는 분이라면 직접 만든 음원을 판매하거나 저작권 수익을 올릴 수 있어요. 방송 BGM이나 효과음을 제작해서 오디오 스톡 사이트(AudioJungle, Epidemic Sound 등)에 올리면 다른 크리에이터가 구매할 때마다 수익이 발생해요. 또는 방송 주제곡을 만들어서 음원 사이트에 등록하면 스트리밍 수익이 생기고요. 소소하지만 패시브 인컴으로 꾸준히 쌓여요.

전자책 출간

방송 노하우나 전문 지식을 전자책으로 만들어서 판매할 수 있어요. 리디북스, 교보문고 전자책, 아마존 킨들 등에 출간할 수 있고, 제작 비용이 거의 안 든다는 게 장점이에요. 저는 스트리머 입문 가이드라는 전자책을 5,900원에 출시했는데, 누적 판매 300부를 넘겼어요. 대박은 아니지만 한 번 만들어놓으면 계속 판매되니까 효율적이에요.

재능 플랫폼 활용하기

크몽, 숨고, 탈잉 같은 재능 플랫폼에서 본인의 능력을 서비스로 판매할 수 있어요. 재능 플랫폼의 장점은 마케팅을 플랫폼이 대신 해준다는 거예요. 크몽이나 숨고에 서비스를 등록해두면 알아서 검색 노출이 되고, 고객이 직접 찾아와요. 초기에는 후기가 없어서 의뢰가 적을 수 있지만, 처음 몇 건을 저렴하게라도 진행해서 좋은 후기를 쌓으면 이후로는 꾸준히 의뢰가 들어오더라고요. 편집, 디자인, 세팅 대행 외에도 성대모사, 나레이션, 더빙 같은 특기도 서비스화할 수 있어요. 방송을 통해 쌓인 말하기 능력은 나레이션이나 MC 일에도 활용할 수 있거든요. 저는 이벤트 MC 일도 가끔 하는데, 회당 2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 받아요.

주식과 투자 수익

방송 수입을 투자해서 추가 수익을 만드는 것도 넓은 의미의 부수입이에요. 저는 방송 수입의 일부를 매달 ETF에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어요. 또한 방송 장비 등은 감가상각 자산으로 관리하면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요. 투자는 리스크가 있으니까 신중해야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을 키워나가는 건 중요해요.

부업 선택 시 주의사항

부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본업인 방송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것이에요. 부업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방송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거든요. 저도 한때 부업을 너무 많이 하다가 방송이 소홀해져서 시청자가 줄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방송 시간 이외의 여유 시간에만 부업을 하고, 패시브 인컴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요. 본업과 시너지가 나는 부업을 선택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에요. 편집 실력이 늘면 내 방송 편집도 잘하게 되니까요.

부업을 시작할 때 한 가지 더 중요한 점이 있어요. 바로 시간 가치를 계산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편집 외주를 건당 10만 원에 받는데 작업 시간이 5시간 걸린다면 시급은 2만 원이에요. 반면 같은 5시간을 방송에 투자하면 후원으로 30만 원을 벌 수 있다면, 편집 외주보다 방송이 시간 효율이 좋은 거죠. 이렇게 각 활동의 시간당 수익을 비교해서 가장 효율적인 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게 현명해요. 물론 초기에는 모든 활동의 시급이 낮을 수 있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시급이 올라가는 활동에 투자하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해요. 저도 처음에는 편집 외주 시급이 1만 원도 안 됐는데, 포트폴리오가 쌓이니까 같은 작업을 더 빠르게, 더 비싼 단가로 할 수 있게 됐어요.

부업으로 수익을 올리기 시작하면 세금 처리 범위가 넓어져요. 방송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다면 방송 관련 부업 수입도 사업소득에 포함해서 신고해야 해요. 편집 외주 수입, 강의 수입, 굿즈 판매 수입 등이 모두 해당돼요. 반면 방송과 관련 없는 부업(예: 배달 알바)은 별도의 근로소득이나 기타소득으로 분류될 수 있어요. 여러 소득원이 있을 때는 세무사와 상담해서 가장 유리한 신고 방법을 찾는 게 좋아요. 또한 부업 관련 지출도 경비 처리가 가능하니까 영수증을 꼭 챙겨두세요. 편집 외주를 위해 구매한 소프트웨어 비용이나 강의 제작에 사용한 장비 비용 등이 해당돼요.

댓글

3
여행계획중
2026.02.23 12:43
ㄱㅅ
배낭여행러
2026.02.24 04:00
이런 글 더 써주세요
국내여행파
2026.02.27 14:25
혹시 이거 비용은 대략 얼마나 드나요? 예산 계획 세우려고 하는데 참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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