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 방송 4년 차이면서 동시에 방송 컨설팅과 온라인 강의도 진행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예요. 방송만으로도 충분히 바쁜데 왜 강의까지 하냐고요? 솔직히 말하면 수익 다각화 때문이에요. 방송 수입은 아무리 잘 나와도 변동이 크잖아요. 강의와 컨설팅은 이런 불안정함을 보완해주는 훌륭한 부수입원이더라고요.
방송인이 강의할 수 있는 분야
방송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는 그 자체로 강의 콘텐츠가 될 수 있어요. 제가 하고 있는 강의 주제만 봐도 다양해요. OBS 방송 세팅법, 시청자 소통 노하우, 채널 성장 전략, 방송 장비 가이드, 섬네일 디자인, 영상 편집 기초 등등이요. 꼭 방송 관련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방송에서 다루는 분야의 전문 지식도 강의할 수 있어요. 게임 방송이면 게임 공략 강의, 요리 방송이면 요리 클래스, 음악 방송이면 음악 레슨 이런 식으로요.
온라인 강의 플랫폼 활용하기
강의를 하려면 플랫폼이 필요한데, 2026년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아요. 클래스101, 탈잉, 크몽 클래스, 인프런 등이 대표적이에요. 저는 클래스101에서 스트리머를 위한 OBS 완전정복 강의를 출시했는데, 출시 3개월 만에 500명 이상이 수강했어요. 강의 가격은 3만 9천 원으로 책정했고,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하면 약 60% 정도가 수익으로 들어와요. 한 번 만들어놓으면 계속 판매되는 패시브 인컴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1대1 컨설팅 서비스 런칭하기
강의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다면, 컨설팅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예요. 저는 방송 시작을 준비하는 예비 스트리머나, 성장이 정체된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1대1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어요. 1시간에 5만 원으로 시작했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1시간에 10만 원으로 올렸어요. 주로 줌(Zoom)이나 디스코드로 진행하고, 채널 분석, 콘텐츠 전략, 수익화 방법 등을 상담해줘요. 월 8~10건 정도 진행하는데, 이것만으로도 월 80~100만 원의 부수입이 돼요.
강의 콘텐츠 제작 과정
온라인 강의를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실 거예요. 저는 이렇게 진행했어요. 먼저 강의 커리큘럼을 작성하고, 각 챕터별 대본을 준비해요. 촬영은 방송 장비를 그대로 활용하면 되니까 추가 비용이 거의 안 들어요. 편집도 평소 영상 편집 스킬을 활용하면 돼요. 전체 제작 기간은 약 2주 정도 걸렸는데, 총 10개 챕터, 5시간 분량의 강의를 만들었어요. 처음이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두 번째 강의부터는 1주일이면 충분하더라고요.
오프라인 강의와 워크숍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강의도 기회가 있어요. 대학교 특강, 기업 연수,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등에서 강의 요청이 오기도 하거든요. 오프라인 강의는 단가가 훨씬 높아요. 2시간 특강 기준으로 30~5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어요. 큰손탐지기를 통해 방송 데이터를 분석해서 보여주면 강의의 신뢰도가 올라가더라고요. 숫자로 보여주는 게 설득력이 있으니까요. 저는 분기에 2~3번 정도 오프라인 강의를 하고 있어요.
전문성을 인정받는 브랜딩 전략
강의나 컨설팅을 하려면 전문성을 인정받아야 해요. 그냥 방송 좀 한다고 강의를 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저는 블로그에 방송 관련 팁 글을 꾸준히 올렸고, 유튜브에 튜토리얼 영상도 만들었어요. 이런 콘텐츠들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이 분야 전문가라는 이미지가 형성되더라고요. 또한 방송 관련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질문에 답변해주면 입소문이 나서 컨설팅 의뢰가 들어오기도 해요.
강의 수익의 세금 처리
강의와 컨설팅 수입도 당연히 세금 신고를 해야 해요. 강의료는 기타소득 또는 사업소득으로 분류되는데, 연간 300만 원 이하라면 기타소득으로 처리하는 게 간편해요. 그 이상이면 사업소득으로 신고하는 게 유리하고요. 저는 방송 사업자로 이미 등록되어 있어서 강의 수입도 사업소득에 포함해서 처리하고 있어요. 강의 제작에 들어간 비용(장비, 소프트웨어, 교통비 등)은 경비로 처리할 수 있으니까 영수증 잘 챙겨두세요. 또한 강의 주제를 정할 때는 시장 수요를 먼저 조사해보세요. 클래스101이나 인프런에서 인기 강의를 살펴보면 어떤 주제에 수요가 있는지 감이 와요. 경쟁 강의가 너무 많은 주제보다는 아직 다루지 않은 틈새 주제를 찾는 게 유리해요. 저도 처음에는 일반적인 방송 시작하기 강의를 만들려다가, 숲 OBS 세팅이라는 더 구체적인 주제로 바꿨더니 오히려 판매가 잘 됐어요. 니치(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게 강의 수익화의 핵심이에요.
강의와 방송의 시너지 효과
강의와 컨설팅은 단순히 부수입 이상의 가치가 있어요. 강의를 준비하면서 내 지식을 체계화할 수 있고, 컨설팅을 하면서 다양한 채널의 사례를 접할 수 있거든요. 이런 경험들이 다시 내 방송 콘텐츠로 이어져요. 또한 강의 수강생이나 컨설팅 클라이언트가 내 방송 시청자가 되기도 해요. 이런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면 방송과 강의 모두 성장하는 거죠. 본인이 가진 전문 지식이 있다면 강의와 컨설팅을 꼭 시도해보세요. 방송 외 시간을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추가로 강의를 만들 때 수강생 후기와 피드백을 적극 활용하세요. 수강생이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면 그것 자체가 마케팅이 되고, 부정적인 피드백은 강의를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요. 저는 수강생 전용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면서 궁금한 점에 답변해주고 있는데, 이런 사후 관리가 높은 평점과 재수강으로 이어지더라고요. 또한 강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중요해요. 방송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니까 1년에 한 번은 강의 내용을 최신화해야 해요. 저도 매년 초에 강의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업데이트 소식을 기존 수강생에게 알려드리고 있어요.
강의 수익을 더 높이고 싶다면 그룹 컨설팅도 고려해보세요. 1대1 컨설팅은 시간당 수익이 제한적인데, 5~10명을 모아서 그룹 컨설팅을 하면 시간당 수익이 몇 배로 늘어요. 예를 들어 1대1이 시간당 10만 원이라면, 5명 그룹은 인당 5만 원으로 낮춰도 시간당 25만 원의 수익이 되잖아요. 참가자 입장에서는 더 저렴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저는 월 1회 신규 스트리머를 위한 방송 입문 워크숍을 8명 정원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참가비 3만 원에 매번 마감되고 있어요. 그룹 컨설팅은 1대1보다 준비는 좀 더 필요하지만 수익 효율이 훨씬 좋아요. 발표 자료를 한 번 만들어두면 반복 사용할 수 있어서 시간 투자 대비 수익이 계속 올라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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