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음악 저작권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 무료 음원 사이트까지 총정리

안녕하세요! 음악 없는 방송은 정말 심심하잖아요. 근데 좋아하는 노래 그냥 틀었다가 저작권 경고 받는 스트리머 정말 많죠. 저도 그 중 한 명이었어요. 방송하면서 K-POP 들으면서 채팅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VOD가 음소거 처리되고 경고가 날아왔거든요. 그날 이후로 음악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공부했고, 지금은 저작권 걱정 없이 음악을 사용하고 있어요. 오늘 그 노하우를 다 공유할게요!

왜 방송에서 그냥 음악을 틀면 안 될까?

음악에는 크게 두 가지 저작권이 있어요. 하나는 작곡가와 작사가의 '음악 저작권'이고, 다른 하나는 음반사와 가수의 '음반 저작인접권'이에요. 방송에서 음악을 재생하려면 이 두 가지 권리 모두에 대해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와 한국음반산업협회(RIAK) 등이 이 권리를 관리하고 있어요.

일반 라디오 방송이나 TV 방송은 방송사가 포괄적으로 음악 사용 계약을 맺고 있지만, 인터넷 개인 방송은 이런 계약이 없거든요. 그래서 스트리머가 Melon이나 유튜브 뮤직으로 음악을 틀면 저작권 침해가 되는 거예요. "나는 이미 멜론 구독료를 내고 있는데?" 하실 수 있는데, 멜론 구독은 개인 감상용이지 방송에서 틀어도 된다는 허락이 아니에요.

저작권 없이 쓸 수 있는 무료 음원 사이트 TOP 7

그러면 어디서 합법적인 음악을 구할 수 있을까요? 제가 직접 써본 무료 음원 사이트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첫째,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예요. 유튜브에서 공식으로 제공하는 무료 음원 모음인데,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접근할 수 있어요. 장르별, 분위기별로 잘 정리되어 있고 품질도 꽤 괜찮아요.

둘째, NCS(NoCopyrightSounds)예요. EDM 위주의 저작권 프리 음악을 제공하는데,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3천만이 넘을 정도로 유명해요. 출처만 표기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셋째, 다이어로그뮤직인데 국내 서비스로 방송용 무료 음원을 제공하고 있어요. 넷째 프리뮤직아카이브(FMA), 다섯째 브이로그노카피라이트뮤직, 여섯째 잼엔도(Jamendo), 일곱째 사운드클라우드의 CC 라이선스 트랙이에요. 각 서비스의 이용 조건이 조금씩 다르니까 사용 전에 꼭 라이선스를 확인하세요.

유료 음원 서비스 비교 - 에피데믹 vs 아트리스트

무료 음원의 단점은 장르가 제한적이고 품질이 들쭉날쭉하다는 거예요. 좀 더 좋은 음악을 사용하고 싶다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대표적인 서비스로 에피데믹 사운드(Epidemic Sound)와 아트리스트(Artlist)가 있어요.

에피데믹 사운드는 월 약 15달러(개인 플랜)로 4만 곡 이상의 음악과 9만 개 이상의 효과음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어요. 유튜브, 트위치, 틱톡 등 주요 플랫폼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고 음원 품질도 상당히 좋아요. 아트리스트는 연간 약 200달러로 역시 무제한 음악 사용이 가능한데, 영상 제작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저는 에피데믹 사운드를 쓰고 있는데 만족도가 높아요. 월 2만 원 정도 투자로 저작권 걱정을 완전히 날릴 수 있으니까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요.

숲(SOOP), 치지직 플랫폼별 음악 저작권 정책

각 플랫폼마다 음악 저작권에 대한 정책이 조금씩 달라요. 숲(SOOP)의 경우 2026년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포괄적 계약을 체결해서, SOOP 내에서의 실시간 방송 중 음악 재생은 일부 허용되는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VOD에서는 여전히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치지직은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인데, 바이브 뮤직과 연동된 음악 사용 기능이 있어요. 다만 이것도 모든 음악이 허용되는 건 아니고, 특정 라이브러리 내의 음악만 가능해요. 유튜브는 콘텐츠 ID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음악을 감지하는데, 저작권자에 따라 VOD의 수익이 음악 저작권자에게 돌아가거나 영상이 차단될 수 있어요. 트위치는 음악 사용에 대해 비교적 엄격한 편이에요.

KOMCA와 음악 사용 계약 맺는 방법

본격적으로 음악을 사용하고 싶다면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와 직접 계약을 맺는 방법도 있어요. KOMCA에서는 인터넷 방송용 음악 사용 허락 계약을 제공하고 있는데, 월정액으로 음악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줘요. 2026년 현재 개인 인터넷 방송의 경우 월 약 5만~10만 원 정도의 이용료가 책정되어 있어요.

다만 KOMCA 계약을 맺었다고 해서 모든 음악을 다 쓸 수 있는 건 아니에요. KOMCA는 작곡과 작사 저작권만 관리하기 때문에, 음반 저작인접권은 별도로 한국음반산업협회(RIAK)와도 계약을 맺어야 합니다. 이 두 곳과 모두 계약을 맺으면 국내 대부분의 음악을 방송에서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AI 생성 음악, 저작권 괜찮을까?

요즘은 AI로 음악을 만들어주는 서비스가 많아졌잖아요. Suno, Udio 같은 서비스로 나만의 배경 음악을 만들어서 방송에 사용하는 스트리머도 늘어나고 있어요. 근데 AI 생성 음악의 저작권은 아직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영역이에요. 2026년 현재 한국에서는 AI가 자율적으로 생성한 창작물에는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에요.

하지만 AI 음악 서비스의 이용약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일부 서비스는 생성된 음악의 상업적 사용을 유료 플랜에서만 허용하기도 하고, 서비스 약관에서 특정 용도의 사용을 제한하기도 해요. 또한 AI가 학습한 원본 음악의 저작권자가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도 있어서, AI 생성 음악을 사용할 때는 해당 서비스의 이용약관을 꼼꼼히 읽어보는 게 좋습니다.

음악 저작권 관련 실제 분쟁 사례

실제로 음악 저작권으로 문제가 된 사례들을 알아보면 경각심이 생길 거예요. 2024년에는 유명 스트리머가 방송 중에 음악을 틀다가 음반사로부터 수백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받은 사건이 있었어요. 또 트위치에서는 2020년부터 대규모 DMCA 경고가 발생하면서 수많은 스트리머들의 VOD가 삭제되기도 했죠.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어요. 한 BJ가 방송 중에 아이돌 노래를 반복적으로 재생하다가 소속사로부터 경고를 받고, 결국 합의금을 지불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런 사례들을 보면 음악 저작권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특히 구독자나 시청자가 많은 스트리머일수록 타겟이 되기 쉬우니까 더 조심해야 합니다.

마무리 - 조금만 신경 쓰면 안전하게 방송할 수 있어요

음악 저작권이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큰 문제 없이 방송할 수 있어요. 저작권 프리 음원을 사용하거나,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정식 계약을 맺으면 됩니다. 저는 에피데믹 사운드 구독과 NCS 무료 음원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음악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전혀 없어요. 여러분도 조금만 투자하면 저작권 걱정 없이 즐거운 방송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뮤직BJ 프로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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