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방송을 1년 넘게 하고 있는 스트리머예요. PC 게임 방송보다 진입장벽이 낮아서 시작하기 쉬운 게 모바일 방송의 매력이더라고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도 있고요. 오늘은 모바일게임 방송의 세팅부터 운영까지 전부 알려드릴게요.
모바일게임 방송의 두 가지 방식
모바일게임 방송은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어요. 첫째는 스마트폰에서 직접 방송하는 것, 둘째는 PC에 미러링해서 방송하는 거예요.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자기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돼요.
스마트폰 직접 방송은 진짜 간단해요. 치지직이나 아프리카TV 앱에서 바로 방송을 시작할 수 있거든요. 장점은 별도 장비가 필요 없다는 것, 단점은 화질이 좀 떨어지고 오버레이나 알림 설정이 제한적이라는 거예요. 처음 시작할 때 부담 없이 이 방식으로 해보는 것도 좋아요.
PC 미러링 방송은 퀄리티가 확실히 높아요. 스마트폰 화면을 PC로 전송한 다음 OBS로 방송하는 건데, 오버레이, 알림, 웹캠 등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어요. LetsView, Scrcpy, AirServer 같은 미러링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돼요. 2026년 기준으로 Scrcpy가 무료에 지연도 적어서 가장 추천해요.
미러링 세팅 상세 가이드
PC 미러링 방송 세팅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Scrcpy를 쓰면 USB 연결로 거의 지연 없이 미러링이 가능해요. 설치 방법도 간단해요. 스마트폰에서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하고, USB 디버깅을 켠 다음, PC에서 Scrcpy를 실행하면 끝이에요.
아이폰은 AirPlay를 이용해서 미러링할 수 있어요. AirServer나 Reflector 같은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하면 무선으로 미러링이 돼요. 다만 무선이라 약간의 지연이 있을 수 있어서, 실시간 대전 게임보다는 캐주얼 게임에 적합해요.
OBS에서 미러링 화면을 캡처할 때는 창 캡처를 쓰면 돼요. 게임 화면을 세로로 보여줄 건지 가로로 보여줄 건지에 따라 오버레이 레이아웃이 달라지는데, 세로 게임이면 양쪽에 여백이 생기니까 거기에 채팅창이나 정보 패널을 넣으면 좋아요.
인기 모바일게임별 방송 팁
모바일게임마다 방송 특성이 달라요. 카테고리별로 팁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모바일 MOBA(AoV, 와일드 리프트)는 PC MOBA처럼 해설과 전략 설명이 중요해요. 손가락 조작이 보이도록 터치 포인트를 표시하는 앱을 쓰면 시청자가 플레이를 이해하기 쉬워요.
가챠 게임(블루 아카이브, 우마무스메 등)은 뽑기 방송이 핵심이에요. 새 캐릭터 픽업 때 몰아서 뽑기 방송을 하면 시청자가 확 늘어요. 뽑기 결과에 대한 리액션이 콘텐츠의 핵심이라서 카메라 앞에서 솔직한 반응을 보여주는 게 좋아요.
퍼즐/캐주얼 게임은 소통 위주로 방송하면 돼요. 게임 자체가 가벼우니까 시청자와 대화하면서 편하게 즐기는 분위기가 좋아요. 큰손탐지기로 확인해 보면 모바일 게임 방송의 평균 시청 시간이 PC 게임보다 짧은 편이에요. 그래서 짧고 임팩트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모바일게임 방송 화면 구성
모바일게임은 화면이 세로인 경우가 많아서 방송 화면 구성을 잘 짜야 해요. 16:9 방송 화면에 세로 게임을 넣으면 양쪽에 빈 공간이 생기거든요. 이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게 관건이에요.
왼쪽에 게임 화면, 오른쪽에 채팅 + 웹캠을 배치하는 레이아웃이 가장 기본이에요. 또는 게임 화면을 가운데 놓고 양쪽에 정보 패널을 넣는 것도 괜찮아요. 배경은 게임 테마에 맞는 이미지를 넣으면 깔끔해요.
가로 게임(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원신 모바일 등)이면 화면을 꽉 채울 수 있어서 레이아웃이 수월해요. 이 경우는 PC 게임 방송과 비슷한 오버레이를 쓰면 돼요. 웹캠을 구석에 작게 넣고, 알림은 간결하게 설정하면 깔끔해요.
모바일 방송 전용 장비 추천
모바일 방송을 본격적으로 하려면 몇 가지 장비가 도움이 돼요. 첫째, 스마트폰 거치대예요. 방송 중에 스마트폰이 흔들리면 화면도 흔들리니까, 안정적인 거치대가 필요해요. 조이트론이나 우라누스 같은 게이밍 전용 거치대가 좋아요.
둘째, 쿨링 팬이에요. 모바일 게임을 오래 하면 스마트폰이 뜨거워져서 성능이 떨어지거든요. 블랙샤크 FunCooler나 레이저 폰 쿨러 같은 스마트폰 쿨러를 쓰면 발열을 관리할 수 있어요.
셋째, 게이밍 트리거예요. 배그 모바일이나 콜오브듀티 모바일 같은 FPS를 한다면 스마트폰용 트리거 버튼이 조작감을 크게 개선해 줘요. 방송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거든요.
스마트폰 직접 방송 팁
PC 없이 스마트폰으로만 방송하는 분들을 위한 팁도 알려드릴게요. 먼저 방송 앱에서 화질 설정을 최대한 높이세요. 치지직 앱 기준으로 720p 30fps가 기본인데, 스마트폰 성능이 좋으면 1080p로 올릴 수 있어요.
마이크는 스마트폰 내장 마이크보다 이어폰 마이크가 낫고, 블루투스 마이크나 USB-C 마이크를 쓰면 음질이 확 좋아져요. 라발리에 마이크(핀 마이크)도 가성비가 좋아요. 1~2만 원이면 괜찮은 걸 살 수 있어요.
방해 금지 모드를 꼭 켜세요. 방송 중에 카톡 알림이나 전화가 오면 화면에 표시되거든요.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으니 반드시 알림을 꺼놓으세요. 안드로이드의 게임 모드나 iOS의 집중 모드를 활용하면 편해요.
모바일게임 방송 성장과 수익화
모바일게임 방송의 수익화는 PC 게임 방송과 큰 차이는 없어요. 구독, 후원, 광고가 기본이고, 유튜브 하이라이트로 추가 수익을 만들 수 있어요. 다만 모바일 방송 시청자는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많아서 후원 금액은 좀 적을 수 있어요.
성장을 위해서는 특정 게임에 집중하는 게 좋아요. "이 사람은 블루아카 전문", "이 사람은 배그모바일 전문" 이런 식으로 포지셔닝하면 해당 게임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모여요. 이것저것 하면 정체성이 없어져서 팬을 모으기 어렵거든요.
모바일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것도 중요해요. 각 게임의 공식 카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레딧 등에서 공략이나 팁을 공유하면서 자기를 알리세요. 모바일게임 방송은 아직 성장 중인 시장이라 기회가 많아요. 지금 시작해도 충분히 자리 잡을 수 있어요!
모바일게임 방송의 미래와 트렌드
모바일게임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어서 방송의 미래도 밝아요. 2026년에는 클라우드 게이밍 기술이 발전하면서 모바일에서도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어요. 이런 기술 발전이 모바일 방송의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어요.
숏폼 콘텐츠와 모바일 방송의 연계도 주목할 만해요. 모바일게임 플레이 영상을 바로 쇼츠로 만들어서 올리면 방송 홍보가 되거든요. 스마트폰으로 게임하고, 바로 편집해서 업로드하는 워크플로우가 가능해서 효율적이에요.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 늘어나면서 모바일과 PC를 오가는 방송도 가능해졌어요. 원신이나 배그처럼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게임은 상황에 따라 플랫폼을 바꿔가면서 방송할 수 있어요. 이런 유연함이 모바일 방송의 큰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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