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항상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지만, 코딩을 모르니까 외주를 맡기자니 비용이 부담됐다. 간단한 아이디어 하나에 몇백만 원씩 견적이 나왔다. 그러다 노코드(No-Code) 도구를 알게 됐다. 코딩 없이 웹사이트나 앱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는데, 직접 해보니 정말 가능했다. 지금은 노코드로 만든 서비스에서 월 5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나오고 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사이드 프로젝트 치고는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여러 도구를 테스트해봤는데, 메인으로 사용하는 건 Bubble이다. 웹 앱을 만들 수 있는 노코드 플랫폼인데, 기능의 깊이가 상당하다. 데이터베이스, 사용자 인증, 결제 연동 등 실제 서비스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자동화에는 Make(구 Integromat)를 쓰고 있다. 여러 서비스를 연결해서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만드는 도구인데, 마치 레고 블록처럼 서비스를 조립할 수 있다. 랜딩 페이지는 Framer로 만들었다. 디자인이 예쁘고 반응형도 잘 지원해서 마케팅 페이지에 안성맞춤이다. 내가 만든 건 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고객 리뷰 관리 도구다. 구글 리뷰,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등을 한 곳에서 모아보고, 리뷰 요청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일하면서 소상공인들이 리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걸 많이 봤다. 그 고충을 해결하는 도구를 만든 거다. 기존에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지만, 한국 시장에 맞게 네이버와 카카오 연동을 강화한 게 차별점이었다. 첫 버전을 만드는 데 약 6주가 걸렸다. 퇴근 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서 하루 2~3시간씩 작업했다. 코딩으로 했다면 몇 달은 걸렸을 거다. 가장 오래 걸린 건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자동화 로직이었다. 노코드라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 논리적 사고는 여전히 필요하다. 출시 후에도 사용자 피드백을 받으면서 계속 개선하고 있다. 노코드의 장점은 수정이 빠르다는 거다. 오늘 받은 피드백을 내일 바로 반영할 수 있다.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사용자를 모으는 게 더 어려웠다. 처음에는 지인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10명의 베타 테스터를 모았다. 그 후에는 소상공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인스타그램 광고도 소규모로 돌렸다. 월 10만 원 정도의 광고비로 시작했는데, 전환율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의 중요성을 느꼈다. 큰손탐지기처럼 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하면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걸 실감했다. 월 구독료 2만 9천 원으로 설정했다. 현재 유료 구독자가 약 20명 정도다. 월 매출이 약 58만 원이고, 서버비와 도구 비용을 빼면 순수익이 약 50만 원이다. Bubble의 유료 플랜이 월 3만 원 정도, Make 자동화 비용이 월 2만 원 정도 나간다. 노코드 도구의 비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수익성이 괜찮다. 물론 대박을 친 건 아니지만, 직접 만든 서비스에서 돈이 들어오는 경험은 정말 특별하다. 성능에 한계가 있다. 사용자가 많아지면 로딩이 느려질 수 있고, 복잡한 로직을 구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커스터마이징에도 제한이 있다. 도구가 제공하는 기능 범위 안에서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독특한 기능이 필요하면 벽에 부딪힌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PI 연동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psvip.kr 같은 외부 서비스의 API를 Bubble에서 호출해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첫째, 해결할 문제를 먼저 찾자. 도구부터 배우지 말고, 주변에서 불편한 점을 관찰하자. 문제가 명확하면 솔루션도 명확해진다. 둘째, 작게 시작하자. 처음부터 완벽한 서비스를 만들려고 하지 말고, 핵심 기능 하나만 있는 MVP를 빠르게 만들어서 시장 반응을 확인하자. 셋째, 커뮤니티를 활용하자. 노코드 커뮤니티가 활발해서 모르는 걸 물어보면 빠르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큰손탐지기(psvip.kr)처럼 좋은 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하는 습관을 들이면 사이드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코딩 못하는데 앱을 만들고 싶었다
어떤 노코드 도구를 사용했나
어떤 서비스를 만들었나
개발부터 출시까지 걸린 시간
마케팅과 사용자 확보
수익 구조와 현실적인 숫자
노코드의 한계와 극복 방법
노코드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댓글
3